'아내의맛' 김상혁♥송다예, 결혼식 공개..눈물+감동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이하 '아내의 맛')이 그룹 클릭비의 김상혁과 '얼짱' 출신 쇼핑몰 CEO 송다예의 결혼식 현장을 공개한다.

16일 TV조선에 따르면 이날 방송되는 '아내의 맛' 43회에서는 김상혁, 송다예의 결혼식 현장이 공개될 예정이다. 앞서 김상혁과 송다예는 지난 7일 많은 이들의 축복 속에 백년가약을 맺었다.

턱시도를 입은 김상혁의 모습과 함께 벚꽃처럼 아름다운 4월의 신부 송다예가 모습을 드러내자 '아내의 맛' 스튜디오에서는 감탄사가 터져 나왔다.

이어 새 신부 송다예는 친정엄마와 사진을 찍던 중 손을 꼭 붙잡은 채 울음을 터트렸고, 김상혁은 삐끗거리는 리허설을 시작으로 숨 가쁘게 밀려오는 하객들을 맞이하느라 정신 없는 시간을 보냈다.

스튜디오에서 두 사람의 모습을 지켜보던 패널들은 폭풍 공감을 쏟아냈다.

특히 김상혁은 이날 클릭비 멤버 6인과 '완전체'로 뭉쳐 눈길을 끌었다. 멤버들 가운데에 선 그는 클릭비의 곡 '드리밍'(Dreaming)을 신부에게 직접 축가로 불러 감동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또 이날 결혼식에는 god 박준형, 구피 이승광, 주영훈, 배기성 등 마치 '응답하라 1990 실사판'에 버금가는 반가운 얼굴들이 총집합해 이목을 끌었다. 이어 김상혁의 중학교 선배 홍현희가 출격 "태교로 노래는 시키지 말아주세요. 립싱크일 수도 있어요"라며 익살스러운 축시 한 자락을 전해 현장을 웃음 짓게 했다.

제작진은 "김상혁과 송다예의 눈물과 진심이 가득했던, 아름다운 결혼식이 '아내의 맛'을 통해 속속들이 펼쳐진다"며 "반가운 하객들, 와글와글했던 결혼식 현장과 함께 새 신랑도 몰랐던 뒷이야기까지 모두 공개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16일 오후 10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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