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유해진과 차승원, 배정남이 케미를 뽐내며 첫 외출을 즐겼다.
지난 26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스페인 하숙'에서는 하숙객들을 배웅하고 새로운 하숙객이 오기 전 휴식 시간을 가지는 차승원, 유해진, 배정남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방송에서 차승원, 유해진, 배정남은 아침을 먹은 하숙객들이 모두 체크아웃을 하자 점심 먹을 겸 다 같이 시장구경을 가기로 했다. 세 사람이 다 같이 외출하는 것은 처음으로 두근대는 마음을 안고 길을 나섰다.
차승원은 길을 걸으며 "나 내복 살라고. 내복 사야겠어"라며 그동안 추웠던 듯 자신의 의사를 전달했다. 시장 구경을 마친 세 사람은 점심을 먹기 위해 이동하는 와중 골목길에서 사진을 찍으며 케미를 뽐냈다.
'스페인 하숙'은 차승원, 유해진, 배정남이 만들어내는 케미가 재미를 불어넣는다고 할 수 있다. '삼시세끼'에서 이미 검증된 차승원과 유해진의 케미에 새로운 멤버로 합류한 배정남이 더해져 새로운 매력을 발산하며 웃음을 유발시킨다.
세 사람의 케미스트리 뿐만 아니라 잔잔한 감동까지 더해져 많은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매일 새로운 하숙객들이 드나드는 하숙집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상황들은 보는 이들로 하여금 재미를 유발한다. 뿐만 아니라 한국인 순례자 뿐만 아니라 외국인 순례자들도 '스페인 하숙'을 찾음으로써 외국인들이 한국 음식을 대하는 모습 또한 또 하나의 볼거리라 할 수 있다.
단순한 여행객들이 아닌 순례자라라는 특성도 신선함을 높였다고 할 수 있다. 그들이 순례자의 길을 걸으면서 느낀 다양한 생각을 잘 녹여냄으로써 교훈도 전하는 것이 '스페인 하숙'의 매력이 아닐까. 앞으로 얼마 남지 않은 기간 동안 세 명의 배우와 새로운 하숙객들이 만들어내는 이야기가 어떻게 진행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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