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자키' 소유진X박명수-붐X성시경, 2色 매력 컬래버[★밤TView]

'쇼! 오디오자키'에서 소유진과 박명수 그리고 붐과 성시경은 컬래버레이션 방송을 진행하며 서로 다른 매력을 보였다.

28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쇼! 오디오자키'에서 컬래버레이션 방송으로 '팔도 로드싱어'와 '트롯남녀'가 진행됐다.

이날 '쇼! 오디오자키'는 대구의 핫플레이스인 동성로를 찾았다. 소유진과 박명수가 한 팀으로, 붐과 성시경이 한 팀으로 합동 방송을 진행했다. 그동안 접하지 못했던 새로운 모습을 기대케 했다.

붐과 성시경은 '팔도 로드싱어'라는 코너를 통해 일반인들의 즉석 노래자랑을 진행했다. EXID의 솔지와 트로트 가수 설하윤이 게스트로 등장했다. 솔지는 "평소에 잔잔하게 가다가 빵 터지는 노래를 좋아한다"고 자신의 노래방 취향을 밝혔다. 설하윤은 트로트 '군통령'답게 뜨거운 호응을 받으며 등장했다. 초면인 솔지와 설하윤은 서로 어색한 분위기를 풀기 위해 칭찬을 주고받았다. 이를 지켜본 붐은 "자, 이제 칭찬 시간 끝났습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발라드부터 트로트까지 다양한 참가자의 노래가 이어졌다. 참가 희망자가 너무 많아지자 제작직은 한쪽으로 참가희망자를 통제하는 지경까지 이르렀다. 대구 시민들의 뜨거운 열정으로 '팔도 로드싱어'를 성황을 이뤘다. 실력자가 다수 출연했지만, 중간 중간에 실력보다는 흥으로 승부 하는 참가자들도 눈에 띄었다.

소유진과 박명수는 '트롯남녀'라는 코너에서는 트로트 가수들의 대결이 이뤄졌다. 박명수는 "홍진영 같다", "얼굴하고 목소리하고 거의 똑같다"고 말했다. 트로트 가수 박성연은 "홍진영 닮았다는 소리를 정말 많이 듣는다"고 동의했다. 박성연은 홍진영의 성대모사도 개인기로 보여줬다.

소유진은 박성연에게 "어떻게 트로트 가수를 하게 되었냐"고 물었다. 이에 박성연은 "모델도 아르바이트로 했지만 저는 노래를 하고 싶었어요", "어렸을 때부터 노래가 뽕 느낌이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트로트 가수 나상도와 박성연의 대결은 박성연의 승리로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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