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식당2' 분식집 오픈 첫날 위기..손님 1만명 몰렸다 [★밤TView]

'강식당2'가 오픈했다. 경주에서 분식집 '강볶이'를 연 가운데, 오픈 첫날부터 만 여명의 사람이 모였다. 추첨제로 손님을 받기 시작한 가운데, 사람들은 몰려들고 멤버들은 첫날부터 계획에 없던 저녁 장사까지 하게 되며 위기를 맞았다.

31일 tvN '강식당2'가 첫방송 했다. '신서유기' 시리즈의 스핀오프인 '강식당'은 멤버들이 식당을 운영하는 모습을 그린 방송이다.

이날 방송에서 '강식당2'를 위해 함께 모인 '신서유기' 멤버들은 메뉴를 정했다. 은지원은 젊은 메뉴를, 강호동은 수타 짜장을 하고 싶어 했지만 결국 이들은 분식을 하기로 했다.

분식 메뉴로 결정한 강호동 안재현 피오 등 멤버들은 백종원을 찾아가 요리를 전수 받았다. 이들은 떡볶이와 튀김을 메인으로 하고 가락 국수 등을 하기로 하고 육수 끓이는 법 부터, 분식 면 반죽하는 모습까지 배웠다. 은지원과 민호는 수제 디저트 만드는 법을 배웠다.

이후 이들은 경주에서 '강볶이'라는 식당을 열게 됐다. 강호동이 가락 국수를 맡아 수타면을 만들고 육수를 낸 가운데, 안재현은 매운 국물 떡볶이와 이에 어울리는 완벽 비주얼의 꽈트로 튀김을 만들어 얹어 대표 메뉴인 꽈트로 튀김 떡볶이를 만들었다. 이는 백종원의 특별 레시피로 4가지 색 채소를 튀겨 피자 같은 튀김을 만들어 올린 것.

이를 맛본 멤버들은 "너무나 맛있다"라며 감탄했다. 이는 매운 떡복이와 어울려 최고의 맛을 자랑했다.

강호동은 직접 반죽하고 뽑은 면발로 가락국수를 만들었고, 짜장 떡볶이와 빙수 등의 메뉴가 추가 됐다.

멤버들이 밤새 준비를 마치고 가게를 오픈한 날, 강볶이 밖으로는 4시간 전부터 1만여 명의 손님이 몰렸다. 제작진은 선착순이 아니라 추첨제로 손님을 받았고, 멤버들은 당황한 가운데 설레는 마음으로 손님을 맞았다.

하지만 시작부터 강호동의 제면기가 면발을 뽑는데 어려움을 겪는가 하면, 손님 테이블을 잘못 찾는 등 위기를 겪었다.

무엇보다 손님이 몰려드는 가운데, 멤버들의 체력이 떨어졌고 재료도 고갈 됐다. 이후 공개된 예고편에서는 코피를 흘리는 강호동의 모습과, 서로에게 예민한 반응을 보이는 멤버들의 모습이 공개되며, 앞으로 '강식당'의 미래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했다.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