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런닝맨', 북미정상회담 중계로 결방

북미정상회담 관련 특보로 지상파 예능 프로그램들이 일부 결방한다.

30일 MBC 측은 "오늘 '복면가왕'은 'MZ 회동' 중계 관계로 결방됩니다. 시청자분들의 양해를 부탁드립니다"라고 결방 사실을 고지했다.

SBS 관계자도 이날 "북미정상회담 중계 방송으로 5시 방송 예정이던 '런닝맨'이 결방한다"고 밝혔다. 앞서 오후 3시 50분 방송 예정이던 '인기가요'도 결방, 한미정상 공동 기자회견 및 뉴스특보가 방송됐다.

이날 오후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판문점 군사분계선 남측 자유의 집에서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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