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장성규가 아프로 댄스에 도전장을 냈다.
29일 JTBC에 따르면 오는 30일 오후 방송되는 JTBC 예능 프로그램 '취향존중 리얼라이프 – 취존생활'(이하 '취존생활')에서는 MC 특별편이 공개된다.
장성규는 MC 특집의 포문을 여는 첫 번째 주자로 나섰다. 최근 녹화에서 몸치 극복을 위해 댄스 동호회를 찾은 그는 요즘 SNS에서 핫한 '아프로 댄스'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아프로 댄스'란 아프리카 전통 무용을 응용한 춤으로, 아프리카 팝에 맞춰 젊은이들이 길거리나 클럽에서 즐겨 추는 댄스다.
댄스 자신감을 장착한 장성규는 아이즈원의 리더 권은비에게 직접 아프로 댄스 전수를 하기도 했다. 장성규에게 춤을 배우던 권은비는 변질 된 '아프로 댄스'에 경악을 감추지 못했다.
차마 눈 뜨고 볼 수 없는 장성규의 낯선 몸부림에 출연자를 비롯해 지켜보던 제작진까지 충격에 빠졌고, 권은비는 장성규를 향해 나긋하게 돌직구를 날려 아수라장이 된 스튜디오를 겨우 수습했다는 후문이다.
결국 권은비는 자신만의 느낌으로 '아프로 댄스'를 선보여 '역시 아이돌'이라는 찬사를 받았다. 오는 30일 오후 11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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