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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참시' 악역 전문 오대환, 매니저와는 친형제 같은 사이[★밤TV]

'전참시' 악역 전문 오대환, 매니저와는 친형제 같은 사이[★밤TV]

발행 :

주성배 인턴기자
/사진=MBC 예능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 방송화면 캡처
/사진=MBC 예능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 방송화면 캡처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배우 오대환이 매니저와 친형제처럼 지내는 모습이 방영됐다.


3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오대환은 매니저와 함께 다이어트에 도전했다.


이날 방송에서 같은 소속사인 배우 김호영과 오대환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오대환 그동안 수많은 악역을 잘 소화하며 인지도를 높여왔다. 오대환은 "배우를 그만두려다가 38기동대를 통해 주목받으면서 배우를 포기하지 않게 됐다"고 솔직하게 고백했다.


영상에서는 오대환과 김태훈 매니저의 서로에 대한 친분을 확인할 수 있었다. 함께 일한 지 4년째인 둘은 안 보면 서로 보고 싶어 하는 애틋한 사이였다. 지난날 오대환이 부친상을 당했을 때 김태훈 매니저가 장례식 기간 동안 계속 옆을 지켰다는 사연도 전해졌다. 이에 대한 고마움의 표시로 오대환이 현금 50만 원을 매니저에게 줬지만 아직 매니저는 그 돈을 사용하지 못하고 간직하고 있어 애틋함을 더했다.


오대환과 김태훈 매니저는 함께 열무국수를 먹은 뒤 다이어트를 결심한 매니저를 위해 함께 라이딩에 나섰다. 올림픽 공원에서 자전거로 땀을 뻘뻘 흘려가며 운동한 둘은 배드민턴도 함께 즐겼다. 배드민턴에서 김태훈 매니저 큰 덩치에도 불구하고 의외의 순발력을 발휘하며 칼로리를 소모했다.


열심히 칼로리를 소모했지만 집으로 향하던 중 단골 고깃집을 지나게 됐고 고깃집 사장님의 연이은 부름에 둘은 고기의 유혹을 참지 못했다. 김태훈 매니저는 고깃집에서 물을 많이 마시고 아채를 많이 먹어서 고기를 적게 먹겠다고 했지만 계획과 달리 물, 야채, 고기 모두 많이 섭취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선사했다.


영상을 통해 오대환과 매니저를 관찰한 이영자는 "매니저랑 진짜 이렇게 지내는 사이구나. 서로 친형제 같다"고 말했다. 김동현도 "서로 오랜 친구 사이 같고 둘의 만남이 서로에게 힐링인 것 같다"라며 동감했다.


방송을 통해 악역을 잘 소화하는 배우로만 알려져 있던 오대환의 새로운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다. 오대환은 매니저와 친근한 형제 사이로 지내는 모습과 수줍음이 많지만 시키면 다 하는 의외의 적극성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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