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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히어러' 시즌1 종영..강타, 논란에도 편집 없이 등장[★밤TV]

'슈퍼히어러' 시즌1 종영..강타, 논란에도 편집 없이 등장[★밤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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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성배 인턴기자
/사진=tvN 예능프로그램 '슈퍼히어러' 방송화면 캡처
/사진=tvN 예능프로그램 '슈퍼히어러' 방송화면 캡처

가수 강타가 사생활 문제로 연예 활동 다수를 중단한 가운데, 출연 중인 '슈퍼히어러'의 최종화에 편집 없이 등장했다.


4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슈퍼히어러'에서는 '진짜 성악가를 찾아라'를 주제로 진행됐다. 슈퍼히어러' 팀에는 강타를 필두로 허영지, 거미, 케이윌, 윤도현이 배정됐고, '빌런' 팀에는 김구라를 필두로 엄현경, 황제성, 박준형, 붐이 배정됐다.


앞서 강타는 레이싱모델 우주안, 배우 정유미, 방송인 오정연까지 연달아 스캔들이 터지며 논란의 중심에 섰다. 정유미와의 관계에 대해서는 "친한 동료 사이다"라고 일축했지만, 우주안과 오정연의 폭로로 양다리 의혹에 휩싸였다.


이에 강타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사건의 당사자들과 주변인들에게 사과하며 "이 모든 일은 변명의 여지없이 저의 부족함과 불찰로 비롯된 것"이라며 "앞으로 깊이 반성하고 성숙한 사람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금일 발매 예정이었던 신곡 공개를 취소하기로 했다.


그럼에도 강타는 '슈퍼히어러' 최종화에 편집 없이 등장했다. 강타는 가수 출신이자 SM엔터테인먼트 이사다운 날카로운 분석을 보였다. 라운드가 시작되자 강타는 2번 참가자에 대해선 "가수 분들이 본인의 노래를 풍부하게 하기 위해 성악을 배우는 분들이 많이 계신다. 2번 역시 '성악을 배운' 가수다"라고 말했다.


또한 가요를 부른 3번 참가자에 대하여는 "선곡부터 미쳤다. 진짜 성악가가 티가 안 나도록 가요를 부른 것 같다"고 말했다. 강타의 예상은 적중했다. 2번은 뮤지컬 배우 지망생 이고은이었으며, 3번 도전자의 정체는 성악가 바리톤 이병일이었다.


그러나 강타의 촉은 어긋나기도 했다. 강타는 4번 참가자의 노래를 듣고 "4번은 아니다. 목소리의 감정이 연륜 있는 연기자 같다"고 말했으나, 4번 참가자는 진짜 성악가 베이스 손태진이었다.


이날 '슈퍼히어러'는 시즌1 마지막 회를 알리며 방송을 마무리했다. 강타는 최종화에서도 편집 없이 등장해 많은 분량을 차지했다. 이에 대해 시청자들은 달갑지 않은 반응을 보였다.


한편 '슈퍼히어러' 제작진들은 강타의 시즌2 출연에 대해서는 "아직 논의된 바 없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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