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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의맛2' 조희경의 진심 "천명훈은 괜찮은 사람"[★밤Tview]

'연애의맛2' 조희경의 진심 "천명훈은 괜찮은 사람"[★밤T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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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민지 인턴기자
/사진=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연애의 맛2' 방송화면 캡쳐.
/사진=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연애의 맛2' 방송화면 캡쳐.


'연애의 맛2' 조희경이 김재중과 장수원에게 천명훈을 향한 마음을 고백하며 잔잔한 감동을 안겼다.


29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우리가 잊고 지냈던 두 번째 : 연애의 맛'(이하 '연애의 맛2')에서는 조희경이 일하는 카페에 방문하는 천명훈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천명훈은 선인장 화분을 들고 어느 카페를 찾았다. 그곳은 다름 아닌 소개팅녀 조희경의 일터였다. 천명훈은 카페 일일 아르바이트생으로 변신해 테이블 청소는 물론 서빙까지 도맡으며 조희경을 도왔다.


이 과정에서 두 사람은 첫 등장 때보다 한층 가까워진 사이를 드러냈다. 지난 회까지 만해도 쭈뼛쭈뼛 거리며 조희경에게 다가가지 못했던 천명훈은 "뭐하는 거냐"고 물으며 자연스레 조희경 옆에 섰다.


방송 초반 천명훈을 경계했던 조희경도 업무 종료 후 천명훈의 땀을 수건으로 닦아주며 다정함을 보였다. 천명훈과 조희경은 식당에서 '연애의 맛2' 패널인 김재중과 장수원을 만났다. 천명훈은 자신이 준비한 꽃다발을 김재중을 통해 조희경에게 선물했다.


대화 도중 천명훈이 노래를 흥얼거리며 장난스러운 추임새를 넣자, 조희경은 "이런 추임새 해주는 거 좋다"고 반응했다.


이에 김재중과 장수원은 "취향이 독특하다. 대인배"라면서 천명훈과 잘 맞는 것을 신기해했다. 그녀는 "오빠가 최근 밤에 노래를 몇 번 불러줬다"며 천명훈이 민망해 하지 않게 배려했다.


천명훈이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그녀는 "나도 부족한 거 많다. 서로 알아가고 맞춰가면 된다"며 "벌써 네 번째 데이트인데 시간이 지날수록 오빠와 친해지고 편해지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그녀는 천명훈에 대해 "방송보다 진지한 면이 있어서 놀랐다"면서 "실수 안 하고 예의 있게 보이려고 노력하는 모습이 보기 좋다. 생각보다 괜찮은 사람"이라고 치켜세웠다.


조희경은 "주변 사람들에게 방송을 볼 때보다 내가 겪은 게 좋다고 내가 느낀 거 그대로 말한다"며 진심을 내비쳤다.


자신이 좋아하는 상대방에게 다가가려고 노력하는 천명훈과, 그런 천명훈의 마음을 있는 그대로 봐주는 조희경의 마음이 잔잔한 울림을 안겼다.


한편 천명훈, 조희경 커플 외에도 이날 방송에선 이재황, 유다솜 커플, 오창석·이채은 커플의 이야기가 다뤄졌다.


지난 회에서 첫 만남을 가진 이재황과 유다솜 커플에게는 예상치 못한 위기가 닥쳤다. 바로 이재황의 공포증 때문이었다. 이재황은 "놀이기구를 잘 못 탄다"고 밝히며 긴장한 모습으로 웃음을 유발했다.


늦은 밤, 차를 타고 가던 두 사람은 도로변에 놓인 쓰레기봉투를 발견했다. 유다솜은 울먹인 채 "가슴이 벌렁거려 운전 못 할 것 같다"며 차에서 내려 다음 회에 대한 기대를 모았다.


마지막으로 오창석, 이채은 커플은 커플링 분실로 한바탕 곤혹을 치렀다. 해수욕장 데이트를 마치고 호텔로 이동하던 중 이채은은 불현듯 "반지 어디갔지"라고 말하며 지난밤 오창석에게 받은 커플링을 찾기 시작했다.


커플링은 두 사람이 이날 갔던 모든 장소를 뒤져도 안보였다. 포기하려던 순간 이채은은 반지를 찾았다는 연락을 받았고, 두 사람은 로맨틱한 레스토랑에서 식사를 하며 관계를 회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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