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BS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조정식이 권혁수와의 유쾌한 케미를 자랑했다.
27일 조정식은 개인 SNS에 권혁수와 나눈 메시지 대화 내용을 캡처 게재했다.
해당 사진에 따르면, 조정식은 갑자기 "나한테 만원만 써줄 수 있어?"라고 묻는 권혁수에게 "무슨 일이야?"라며 걱정했다. 이에 권혁수는 "언제 돌아와?"라고 물었으나 조정식은 돈을 요구하는 보이스피싱 범죄인 줄 알고 "너 보이스피싱이지 XX야"라며 분노했다.
다행히 이는 보이스피싱이 아닌 권혁수의 진짜 부탁이었다. 그는 "제발. 나 초야 우메슈 하나만 사줘. 만원이야. 만원짜리 보이스피싱은 아직 없었어"라고 간곡하게 부탁했지만, 조정식은 "꺼져. 이 보이스피싱 XX야"라고 대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조정식은 지난 2021년 2월 8세 연하 한의사와 결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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