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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암 투병' 김철민, 유재석X박명수 응원→대중도 응원 물결 [스타이슈]

'폐암 투병' 김철민, 유재석X박명수 응원→대중도 응원 물결 [스타이슈]

발행 :

김미화 기자
/사진=김철민 페이스북
/사진=김철민 페이스북


폐암 투병 중인 개그맨 김철민을 응원하는 목소리가 크다. 유재석, 박명수, 조세호 등 동료 개그맨들이 병문안을 가서 병원비를 위해 응원금을 전달한 가운데, 대중들도 김철민을 응원하고 있다.


김철민은 지난 8월 31일 자신의 SNS에 "조금 전 유재석, 조세호, 남창희가 바쁜 일정에도 병문안을 왔다. 고맙고, 고맙다"라고 썼다. 또 "가수 김대훈님, 배우 황우연님도 고맙다"고 덧붙였다.


박명수는 8월 31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 김철민을 응원하는 메시지를 전했다. 그는 "제 동료 중에 김철민 씨라는 분이 있다. 대학로에서 30년 간 열심히 함께 했던 개그맨"이라며 "조금 전 라디오를 듣고 있다고 실시간 문자를 보내줬다. 실시간으로 문자를 보내줬다"며 "철민이 형 화이팅 하고 힘내라. 잘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김철민은 최근 7일 폐암 말기 판정을 받은 사실을 알려 주위의 안타까움을 샀다. 폐암 투병 소식이 전해진 후 많은 동료와 네티즌들의 응원을 했고 김철민을 위한 모금 공연을 펼치기도 했다.


김철민은 이날 스타뉴스와의 전화 인터뷰를 통해 다시 한 번 동료들을 향한 감사를 전했다. 그는 "유재석 씨가 조세호 씨, 남창희 씨가 방문했다. 갑자기 말도 없이 와서 쾌유를 빈다며 봉투를 주고 갔다. 너무 많은 금액이 들어 있어서 놀랐다"라고 전했다. 그는 "금액도 금액인데 양평 산속에 있는데 이렇게 찾아와 준 것이 너무 고맙더라"며 "박명수 씨도 3일 전에 와서 라디오를 주고 갔다"라고 전했다.


김철민은 지난 1994년 MBC 5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해 대학로서 거리 공연을 했다. 그는 모창가수 고(故) 너훈아(김갑순)의 친동생이다.


이처럼 김철민은 많은 사람들의 응원 속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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