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 라이벌 농수선수 현주엽과 우지원이 주량대결과 외모 변천사 대결이 펼쳐졌다.
1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주말 예능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 게스트로 나온 현주엽과 우지원이 과거 황제이자 연고전 라이벌로 서로를 견제했다.
김숙이 "누가 더 술을 잘 먹냐"고 질문했고, 현주엽은 (우지원이) 입이 짧아서 술을 같이 잘 안 먹는다. (술자리에서) 오래 버티는 스타일은 아니"라고 우지원을 견제했다.
이에 우지원은 "현주엽 선수는 현역 때 많이 먹어서 선수생활을 오래 못했던 것 같다"며 맞받아쳤다.
이어 두 사람이 현역 시절 찍은 헌혈 광고 영상이 나왔고 김숙은 "우지원씨는 그대로인데 현 감독님은 많이 변했다. 무슨 일이 있었던 거냐"고 묻자 MC 전현무는 "먹는 양이 변한 거다"라고 말해 현 감독을 씁쓸하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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