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로 만난 사이'에서 장성규가 자신의 꿈이 "방송하면서 사고 안 치는 것"이라 밝혔다.
28일 오후 방송된 tvN 주말 예능프로그램 '일로 만난 사이'에서 장성규가 "꿈이 뭐냐"는 질문에 "제가 방송을 언제까지 할지 모르겠지만 방송하면서 사고를 안 치는 게 제 꿈이다"고 밝혔다.
이어 장성규는 "제가 사랑하는 사람들이 저 때문에 상처받지 않았으면 좋겠다"며 위와 같은 꿈을 말한 이유를 언급했다.
또한, 장성규는 "현재 부모님 빚을 제가 갚아야 하는 상화이었기 때문에 프리를 선언할 수 밖에 없었다. 앞으로 5년 안에 모두 갚도록 해드리고 싶다"며 프리를 선언한 이유를 밝혔다.
한편, 오늘 장성규가 유재석과 함께 한 곳은 지리산 해발 800m 고지에 위치한 표고 버섯 농장이었다.
장성규는 유재석에게 "이 프로그램이 워크맨 따라한 거란 소문이 있다"고 말했고, 유재석은 "유사성을 있을 수 있지만 우린 다르다"며 응수했다.
이어 장성규가 유재석의 말을 끊고 토크를 시작하자 유재석은 "입 닥쳐"라고 방송에서 한 번도 하지 못했던 말을 내뱉기도 했다. 이후 장성규는 유재석을 '한국 방송계의 국보'라며 추켜세우며 선을 넘을 듯 넘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오전 일을 끝낸 세 사람은 사장님이 준비해 준 '표고버섯밥'을 먹으며 이야기를 나눴다. 장성규는 유재석에게 "정상에 있는 느낌이 어떠냐, 산소가 충분하냐"며 깐족됐다. 이때도 유재석은 "입 닥치라"며 응수했다.
유재석은 장성규에게 "다시 태어나면 프리 할거냐"고 물었고, 장성규는 "저는 워낙 관심 받는 걸 좋아해서.."라며 프리 선언에 만족해 하는 모습을 보였다.
오늘 '일로 만난 사이'에서 장성규는 유재석에게 깐족대는 모습을 보이기는 했지만 본인의 '우상'을 만난 것처럼 설렌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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