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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가중계' 권상우 "손태영, 솔직히 예쁘고 안 질려..루키 잘생겨"

'연예가중계' 권상우 "손태영, 솔직히 예쁘고 안 질려..루키 잘생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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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해선 기자
/사진=KBS 2TV '연예가 중계' 방송화면 캡처
/사진=KBS 2TV '연예가 중계' 방송화면 캡처


배우 권상우가 자신의 전성기와 아내 손태영과 아이들을 자랑했다.


4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연예가중계'에서는 권상우가 영화 '두번할까요' 홍보에 나섰다.


이날 '베테랑' 코너에서 유민상, 김승혜는 권상우에게 상습 상의탈의 혐의를 제기했다. 이에 권상우는 "사실 지금 몸이 더 좋다"고 말하며 복근을 과시했다.


미술교육과 출신인 권상우는 "'동갑내기 과외하기' 끝나고 교생 실습을 갔다. 당시 한 달 동안 인근 여중고생이 검문검색하는 것처럼 막고 확인을 하며 출퇴근을 했다"고 인기를 자랑했다.


'슬픈연가' 속 '소라게' 모자신을 화제시키기도 한 그는 "10년이 지나도 인기가 있을 줄은 몰랐다. 굉장히 슬픈 신이었다"며 웃음을 터뜨렸다.


/사진=KBS 2TV '연예가 중계' 방송화면 캡처
/사진=KBS 2TV '연예가 중계' 방송화면 캡처


아이들이 이 장면에 대해 아냐는 질문에 권상우는 "막내는 아직 내가 운동하는 사람인 줄 안다. '추리의 여왕'을 보고 경찰인 줄로 안다"고 답했다.


이어 권상우는 이번 영화 '두번할까요'에서 300만 관객수를 돌파할 경우 소라게 모자를 쓰고 눈물을 흘리겠다"고 말했다. 여기에 유민상이 '천국의 계단' 부메랑신, '말죽거리 잔혹사' 장면까지 제안했다.


권상우는 손태영과의 요즘 일상에 대해 "요즘 와이프가 드라마를 보다가 '우린 이제 저런 설렘은 없네'라고 하더라. 나는 권태기가 없다. 솔직히 우리 와이프가 예쁘다. 자고 일어났을 때 예쁘다. 솔직히 안 질린다"고 애정을 과시했다.


권상우는 "아내가 산후우울증도 있었지만 잘 극복했다"며 "아내가 기분이 좋을 때는 SNS 프로필에 아이들 사진이 있고 기분이 안 좋으면 황량한 사진이 있다"고 행복한 가정을 지키는 꿀팁을 전수했다.


이어 권상우는 아빠로서 뿌듯한 순간에 대해 "루키가 요즘 나보다 낫다. 비주얼, 성품이 나아서 대리만족을 느끼고 있다. 잘 생겼다. 길쭉길쭉하다"고 말했다.


50대 권상우의 모습을 묻자 그는 "지금처럼 에너지 넘치는 배우가 되겠다"며 상체 근육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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