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서우가 활동 중단한 지 6년 만에 근황을 전했다.
서우는 12일 유튜브 채널 '안녕하서우'을 오픈하며 미국에서의 일상을 공개했다.
이날 그는 "나를 모르는 분들도 많겠지만 아주 예전에 연기 활동을 잠깐 했었다"고 자신을 소개했다. 이어 "지금은 제가 유튜브를 시작하려고 한다. 시즌1은 제가 미국에서 모습을 어설프지만, 사진으로 영상과 편집해서 보여드릴 거다. 편집도 자막도 제가 해서 많이 부족하지만 조금만 이해해주시고 예뻐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그는 미국으로 오기 전 한국에서 즐겨 먹은 음식을 소개한 뒤, 친한 지인의 미국 결혼식에 참석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또한 그는 "이제부터 지나쳐 가는 하루가 되지 않도록 차곡차곡 일기 쓰듯이 써 내려 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서우는 2007년 영화 '아들'로 데뷔해 드라마 '김치 치즈 스마일', '신데렐라 언니', 영화 '미쓰 홍당무', '하녀'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하며 활발하게 활동했다.
그러다 그는 2016년 SBS '잘 먹고 잘사는 법-식사하셨어요'에 출연해 "자가면역질환이 있다. 면역력이 약한 질환인데 면역력이 없으니까 조금만 피곤해도 염증이 생기더라. 심지어 머리 안쪽에도 생겼다"며 "그동안 쉬었던 게 건강을 회복하는 시간이 필요했기 때문"이라고 고백한 바 있다. 그는 2019년 12월 개봉한 영화 '더하우스' 이후 별다른 활동이 없는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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