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모델 한혜진이 '나 혼자 산다' 하차 이후의 심경을 밝혔다.
4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무지개 회원' 한혜진이 깜짝 복귀했다.
한혜진은 앞서 전현무와 '나 혼자 산다' 멤버로 출연하던 중 공식 열애와 결별 과정을 겪었고, 지난 3월 두 사람 모두 결별을 알리며 '나 혼자 산다'에서 잠정 하차했다. 한혜진은 7개월 만의 정식 등장한 것.
이날 한혜진은 스튜디오 출연과 함께 자신의 일상을 오랜만에 공개했다. 한혜진은 카메라 위치부터 어색함을 보여 멤버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한혜진은 '나 혼자 산다'가 그립지 않았냐는 제작진의 질문에 "너무 그리웠다. 사실 이런 얘기 어떻게 들릴지 모르겠다. 근데 제가 나오고 나서 방송('나 혼자 산다')을 한 번도 안 봤다. 못 보겠더라"고 털어놨다.
일상 모습에서 한혜진은 TV로 무릎테이핑 감는 법을 찾아보고 있었다. 한혜진은 "20주년 기념 커버를 찍는데 70~80일 정도를 준비했다"며 "그 때 확 맛이 간 것 같다"고 이유를 말했다. 그가 언급한 화보는 최근 화제를 모은 한혜진의 누드 화보였다.
또 한혜진은 TV로 줄넘기 하는 법을 찾아보며 따라했다. 이에 기안84는 "누나 7개월 동안 저러고 있었냐. 가슴 아프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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