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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어보살' 이수근, 짱유 문전박대 "고민 들을게 없어"

'물어보살' 이수근, 짱유 문전박대 "고민 들을게 없어"

발행 :

윤상근 기자
/사진제공=KBS Joy
/사진제공=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 이수근이 래퍼 짱유를 문전박대했다.


오는 14일 방송되는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30회에서는 이수근이 가슴 아픈 고민을 들고 방문한 래퍼 짱유에게 진심 어린 현실 조언을 늘어놓는 모습이 공개된다.


앞선 녹화에서 이수근은 팩폭과 조언을 자유자재로 넘나드는 것은 물론 짱유와 환장의 케미를 뽐내며 연신 웃음보를 자아냈다.


짱유는 등장과 동시에 MC 주지를 외치며 이수근을 찾았다. 특히 밑도 끝도 없이 랩을 내뱉는 이수근과 짱유 사이에 갇힌(?) 서장훈은 이들의 무근본 랩 대잔치에 당황, 이내 동공지진을 일으켰다.


짱유와 랩을 주고받으며 그간 숨겨왔던 스웨그를 발산하던 이수근은 짱유가 고민을 털어놓으려 하자 "네 고민은 이미 방송으로 봐서 알아. 더 이상 들을 게 없어"라며 문전박대, 현장을 대폭소로 물들였다는 후문.


그런가 하면 진지하게 고민을 털어놓는 짱유에 이수근은 진지한 태도로 돌변, 쓰디쓴 현실 조언은 물론 짱유의 상황을 십분 헤아리며 다독이는 등 든든한 삼촌미(美)까지 발산했다. 특히 이수근은 냉탕과 온탕을 오가는 리얼한 조언을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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