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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의 맛3' 유다솜, 이재황과 '다솜투어'..김재중 "연애하고파" [★밤TView]

'연애의 맛3' 유다솜, 이재황과 '다솜투어'..김재중 "연애하고파" [★밤TView]

발행 :

손민지 인턴기자
/사진=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연애의 맛3' 방송화면 캡쳐.
/사진=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연애의 맛3' 방송화면 캡쳐.


'연애의 맛3' 유다솜이 센스있는 '다솜투어'로 '집돌이' 이재황을 외출하게 만들었다.


31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연애의 맛 시즌3'(이하 연애의 맛3) 2회에서는 한 달 만에 재회해 바닷가로 여행을 떠나는 이재황-유다솜 커플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유다솜은 차 안에서 이재황에게 전화를 걸어 "오빠의 집앞이다. 나와라"라고 불러냈다. 갑작스런 호출에 이재황은 어김없이 검정티셔츠를 입고 손질하지 않은 헤어스타일로 등장했다.


유다솜은 "다솜투어"라면서 "그냥 따라오시면 된다. 안심하세요 오늘 당일치기니까. 오늘 안에 집에 보내드려요"라는 재치있는 말로 이재황을 리드했다.


특히 그녀는 급하게 나오느라 제대로 준비를 못한 이재황을 위해 편의점에서 왁스를 사와 직접 머리에 발라줬다. 머리 손질이 끝난 후 이재황의 제안으로 두 사람은 셀카를 찍었다.


유다솜은 능숙한 배려로 김재중, 김숙, 장수원 등을 비롯한 패널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휴게소에서 그녀는 이재황에게 녹차 아이스크림을 사다 달라고 부탁하면서, 하나로 나눠먹자고 제안했다.


또한 이재황이 음식을 가지고 자리에 앉는 틈을 타 그의 뒷 자리에 선물백 두고는,눈치 제로인 이재황을 위해 능청스럽게 "누가 놔두고 갔나봐요, 뜯어볼까요?"라고 말하기도 했다. 선물백에 들어있는 것은 와이셔츠였다. 유다솜은 "오빠가 검정티 밖에 없는 것 같다고 어머니가 티셔츠 골라주셨다"고 전했다.


두 사람은 대하축제 무대 근처를 지나가다 사회자의 부름을 받고 행사에 참가했다. 무대에 오른 두 사람에게 사회자는 "무슨 사이세요?"라고 물었다. 이재황은 그저 "좋은 사이"라고 수줍게 답해 패널들에게 탄식을 들었다.


이재황과 유다솜은 '백허그 하고 생대하까기', '림보 게임' 등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날 것을 못 먹는 이재황이 생대하를 먹으라는 요청을 받는 것으로 끝이 나, 이후 '다솜투어'에서 이재황이 어떤 선택을 할 지 기대를 모았다.


/사진=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연애의 맛3' 방송화면 캡쳐.
/사진=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연애의 맛3' 방송화면 캡쳐.


한편, 이외에도 '연애의 맛3'에서는 한강 데이트 후, 따릉이를 타고 강두의 단골 중국집에서 식사를 한 강두-이나래 커플, 갑작스럽게 경주여행을 떠나게 된 정준-김유지 커플의 이야기도 그려졌다.


특히 정준-김유지 커플의 영상에서는 정준의 박력있는 리드와 이를 잘 맞춰주는 김유지의 호흡이 돋보였다.


무시무시한 추진력으로 경주에 도착한 두 사람은 육전에 금게탕이 어우러진 식사에 행복감을 표했다. 정준이 "지금 너무 행복하다며 맥시멈이 10이면 9만큼"이라고 말하자 김유지는 "저도요"라며 "전 10이에요"라고 말했다.


정준은 김유지를 위한 배려는 물론, 스태프를 챙기는 모습으로 29년 차 배우의 마음씀씀이를 보였다. 그는 "우리끼리만 먹기 너무 미안하다"며 제작진에게 "카메라 놓고 가서 식사하시면 안되냐"고 제안했다. 제작진은 따로 마련된 옆방에서 식사를 했다. 이를 본 패널 김재중은 "형 진짜 내꺼 하고 싶다"는 말로 정준에게 반했음을 고백했다.


/사진=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연애의 맛3' 방송화면 캡쳐.
/사진=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연애의 맛3' 방송화면 캡쳐.


또한 정준은 가식없이 솔직한 매력으로 김유지의 눈빛을 바꿔놨다. 그는 "공항에서 만났을 때 깜짝 놀랐다. 내 이상형에 가까워서"라고 첫인상을 전하며 마음을 표현했다.

그는 이어 "난 보이는 게 다야. 감정표현은 솔직한 것, 직구가 좋다"고 자신의 성격을 말했다. 이에 정준을 보는 김유지의 눈빛이 진지해졌다.


식사를 마친 후, 정준은 "여벌 옷 없지?"라고 물으며 "옷을 사러 가자. 서로의 티셔츠를 골라주자"고 제안했다. 앞서 정준은 첫 만남 이후 38시간 만에 재회했을 때에도 즉석에서 경주를 가자고 추진했던 바. 그에 이어 놀이기구를 타러 가자거나 쇼핑을 하자는 등 적극적인 정준의 태도에 시선이 모이고 있다.


한편 김재중은 이날 김유지를 보며 "왜 나한텐 저런 사람 소개 안 해주냐. 연애 하고 싶다"라고 솔직한 심정을 내비치기도 했다. 김숙과 박나래는 "내년 상반기에 김재중표 '연애의 맛'을 방송하자"며 능청을 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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