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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틀트립' 이영은→김사권, '여름아 부탁해' 팀 재회

'배틀트립' 이영은→김사권, '여름아 부탁해' 팀 재회

발행 :

이건희 기자
/사진제공=KBS 2TV
/사진제공=KBS 2TV


지난 해 10월 25일 인기리에 막을 내린 KBS 1TV 일일드라마 '여름아 부탁해'(극본 구지원, 연출 성준해)에 출연했던 배우 이영은, 이채영, 김산호, 김사권이 KBS 2TV 예능프로그램'배틀트립'에서 재회하며 훈훈함을 자아낼 예정이다.


오는 10일 오후 방송되는 '배틀트립'에는 이영은-이채영-김산호-김사권이 출연한다. 이영은-이채영과 김산호-김사권이 각각 팀을 나눠 여행을 떠났다. 이에 금주 방송에서는 같은 여행지이지만 각기 다른 느낌의 화롄을 만나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네 사람은 '여름아 부탁해'에서 얽히고 설킨 관계이지만 실제로는 돈독한 사이로 알려졌다. 특히 극 중 원수 지간이었던 이영은과 이채영은 드라마 종영 후 단둘이 여행을 함께 다녀왔을 정도다. 드라마로 시작된 네 사람의 우정이 화롄 여행을 통해 더욱 깊어졌다는 후문이다.


이영은-이채영 팀은 알짜배기만 쏙쏙 골라 화롄의 힐링 코스를 모두 소개할 예정이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이영은은 "화롄은 대만의 강원도로 불리는 곳이다. 대만 사람들의 휴양지"라고 전하며 산과 바다를 넘나들며 눈이 황홀한 명소들을 소개했다. 두 사람은 대만의 8대 비경 중 하나인 타이루거 협곡의 샤카당 트레일 코스를 걸으며 '걷기 전도사'로 거듭났다는 전언이다.


김산호-김사권 팀은 모험 정신 강한 도전을 선보였다. 두 사람은 타이루거 협곡에서도 장춘사, 연자구 등을 여행하는가 하면 화롄 원주민이 직접 운영하는 음식점에서 멧돼지 3종 요리를 먹는 등 화롄에서만 즐길 수 있는 코스로 여행을 꽉 채웠다. 특히 한 달간 중국 어학 연수를 다녀온 김산호는 "단 세 단어만 알면 중화권에서 생존할 수 있다"며 생존형 세 단어로 '뚜어 샤오첸'(얼마입니까?), '따이 꾸엘라'(비싸요), '꾸이꾸이'(안 사요)를 팁을 공개하기도 했다.


한편 '배틀트립'은 이날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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