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형' 이이경 아버지는 누구? LG화학 前사장[스타이슈]

배우 이이경이 '아는 형님'에서 아버지에 대해 언급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이경은 지난 8일 오후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아는 형님'에 가수 강남, 성규와 함께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이경은 "아버지가 뭐하는 분이시냐'는 개그맨 이수근의 질문에 "예전에 LG 사장님이셨다"고 말했다.

이이경의 아버지는 30년 넘게 LG그룹에 몸담았던 이웅범 연암공과대학교 총장이다. 그는 1983년 LG상사에 입사한 이후 LG전자 생산담당 부사장, LG이노텍 대표이사, LG화학 전지사업본부장, 사장 등을 역임했다. 2018년 1월부터 LG연암학원이 운영하는 공학계열 특성화대학 연암공과대학교 제 11대 총장직을 맡고 있다.

한편 이이경은 이날 '아는 형님'에서 '금수저' 출신 배우 이미지에 대해 "내 스스로 떳떳하다. 아버지에게 돈 1원 한 장 받은 적 없다"며 "18살 때 고등학교 자퇴한 이후로 도움을 받은 적 없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방송을 취미로 하는 거냐", "아버지 재산 안 받을 수 있느냐"는 이수근의 질문에는 "말도 안 된다. 아버지한테 '아버지가 버신 돈은 아버지가 다 쓰고, 나는 내가 알아서 잘 살 거다'고 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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