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불청외전'에서 가수 김혜림이 친어머니가 유명한 가수였다고 털어놨다.
11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불타는 청춘' 2020년 특집 '불청외전-외불러'에서는 김혜림과 멕시코인 크리스티안이 어머니가 가수였다고 밝히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김혜림, 크리스티안, 시메는 숙소 다락방에 전시된 LP판들을 구경하며 추억에 잠겼다. 김혜림은 트로트 가수 명국환의 LP를 보고는 "엄마가 되게 유명한 가수였다"며 어머니에 대한 추억을 회상했다. 그녀의 어머니는 故 나애심이었다.
김혜림은 어머니에 대해 "영화 배우이자 가수"라며 "나는 엄마가 활동하는 걸 아예 못 봤다. 엄마가 날 늦게 낳아서 엄마가 가수 활동하는 걸 아예 몰랐다"고 말했다.
크리스티안은 자신의 어머니 역시 멕시코 가수였음을 말하며 공감대를 형성했다. 그는 "저도 엄마가 활동하는 걸 못봤다. 엄마가 아빠랑 결혼하면서 가정에 집중한다고 가수의 꿈을 포기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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