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 많은 응원 감사, 요요 없이 상반기까지 유지됐으면"

개그맨 조세호가 '이태원 클라쓰'의 박새로이(박서준 분)를 패러디한 '조새로이'로 대중의 관심을 받는 것에 "감사하다"고 밝혔다.
조세호는 최근 KBS 2TV '해피투게더4'의 습관 성형 프로젝트 '아무튼, 한 달'의 '건강한 바디 디자인'을 통해 다이어트에 성공했다. 촬영 이후에도 식이 요법, 운동으로 요요 없는 체중 감량을 이뤘다. 또한 최근 SNS에 JTBC 금토드라마 '이태원 클라쓰'에서 극중 박새로이(박서준 분)의 밤톨 머리 헤어스타일을 한 모습을 공개했고, 조새로이로 화제를 모았다.

조세호는 6일 스타뉴스에 조새로이로 화제를 모으며 대중의 관심을 모으고 있는 것에 "박새로이 헤어스타일을 한 후 (SNS에) 올렸고, 많은 분들이 좋게 봐주셨다"면서 "좋은 시선으로 봐주셔서 감사하다. 저도 즐거움을 드리도록 더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저도 '이태원 클라쓰' 열혈 시청자로 매주 재미있게 시청하고 있다. 박서준 씨의 팬이기도 하다. 기회가 된다면 저도 한번 뵙고 싶다"면서 "팬들께서 '박서준은 건들면 안 돼'라고 하는 말도 있었다. 조새로이에 불편함을 느끼는 분들도 계실 텐데, 사과드리겠다"고 특유의 입담을 뽐내기도 했다. 그러면서 "오마쥬 느낌으로 한 것이니까, 재미로 봐주셨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조세호는 오랜만에 조새로이라는 캐릭터로 관심을 받은 것에 "이 관심이 상반기까지는 이어졌으면 좋겠다"면서 "하반기까지 이어지면 좋겠지만 다이어트 요요가 어느 날 갑자기 올 수 있기 때문에, 일단 이 관심이 상반기까지는 이어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다이어트 상황에 대해선 "지금 체중 75.5kg 정도를 유지하고 있다. '해피투게더4'의 '아무튼, 한 달' 촬영 후에도 다이어트를 계속 해 왔다. 다행히 잘 유지되고 있다"면서 "식단과 운동 병행도 잘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사실 요요가 걱정이 된다. 그래서 시간이 나면 운동을 계속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요요가 걱정이지만, 꾸준한 운동으로 전과는 달리 현 상태를 유지하고, 더 나아가 조금 더 체중을 줄이겠다는 각오를 엿볼 수 있는 대목이었다.
조세호는 "다이어트 후 많은 분들이 응원을 해주셔서 정말 감사하다. 앞으로도 잘 유지해 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면서 "좋은 시선으로 봐주시길 부탁드린다. 저도 시청자들께 즐거움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조세호는 지난 2월 '해피투게더4'의 '아무튼, 한 달'의 첫 도전 '건강한 바디 디자인'에서 85.8kg에서 80.2kg으로 체중 감량에 성공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