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투4' 차청화, 준비된 배우..'사랑불' 오디션 합격은 당연 [★밤TV]

배우 차청화가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 오디션에서 탈북민을 제치고 역할을 쟁취했다고 밝혔다.

지난 19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4'에는 '내 연기 클라쓰' 특집으로 서이숙, 차청화, 허성태, 하도권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차청화는 준비된 연기자의 전형을 보여줬다. 그는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 시놉시스를 받고 너무 하고 싶었다. 그래서 직접 의상도 준비했다. 유튜브를 보고 북한 아나운서 발성을 연습하기도 했다"라고 말했다.

차청화가 북한 아나운서를 따라하는 걸 본 유재석은 "바로 합격하겠는데"라고 말하며 차청화를 칭찬했다. 차청화는 "감독님이 처음에는 그렇게 말했다. 그런데 오디션 끝날 때쯤에 뒤에 계신 분이 너무 많다고 했다. 탈북민도 있다더라"라고 대답했다.

신예은은 "현빈 선배님 실제로 보면 어때요?"라고 물었다. 차청화는 "보는 순간 빛이 난다. 내 모든 걸 줄 수 있겠다고 생각했다"라고 답했다. 서이숙이 "배우 대 배운데 왜 그러냐"라고 말하자 차청화는 "잠깐 배우가 아닌 걸로 생각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기회는 곱셈이라는 말이 있다. 아무리 큰 기회가 와도 준비된 게 없으면 무용지물이라는 의미다. 차청화의 성공은 오랜 시간 준비하며 쌓은 기반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자신이 원하는 작품을 하기 위해 모든 것을 꼼꼼하게 준비한 차청화. 차청화의 활약은 당연한 수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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