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BS 예능프로그램 '런닝맨'을 연출했던 정철민PD가 SBS를 퇴사했다.
10일 SBS 관계자에 따르면 정PD는 최근 사직서를 제출했고, 지난 9일 사표가 수리됐다. 여러 방송사로부터 이적 제안을 받았지만 향 후 행보는 결정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정PD는 지난 2010년 SBS에 입사해 '런닝맨' 조연출을 거쳐 2017년 4월부터 메인 연출로 프로그램을 이끌어왔다. 지난 2월 '런닝맨' 메인 연출에서 하차했으며, 조연출로 함께 했던 최보필PD가 후임으로 낙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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