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림하는 남자들2'가 2주 연속 토요일 예능프로그램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26일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5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살림하는 남자들2'는 전국 기준 8.7%, 9.3%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동시간대 1위는 물론 2주 연속 토요일 예능프로그램 1위에 해당하는 수치다.
이날 방송에서는 드라마 준비로 바쁜 배우 강성연의 빈자리를 채워주는 재즈 피아니스트 김가온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강성연은 드라마 대본 리딩을 위해 방송국에 갔고, 김가온은 아들 둘과 집에 남았다. 지치지 않고 끊임없이 놀아 달라는 아이들을 돌보는 일은 결코 쉽지 않았고, 시간이 지날수록 김가온은 힘겨워했다.
한참 후 일을 마친 강성연이 집으로 돌아왔고, 자신 없이도 잘 지낸 김가온 부자에게 고마워했다. 이에 강성연은 소원을 한 가지씩 들어주겠다고 했다. 두 아들은 돈가스 먹기와 자전거 타기를 말했고, 강성연은 이를 흔쾌히 받아들였다.
강성연과 김가온은 아이들과 함께 식사를 하고 자전거를 타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고, 집으로 돌아와서는 아이스크림을 먹으며 여유롭게 대화도 나눴다.
대화 도중 김가온은 갑자기 스케치북을 들고 와 아이들을 불러모았고, 맞은편에 앉은 강성연을 향해 스케치북을 한 장 한 장 넘겼다.
김가온과 아들들이 강성연이 나가 있는 동안 스케치북에 강성연을 위한 편지를 썼던 것. 이를 본 강성연은 감동했고 그 사이 김가온이 미리 준비해 둔 꽃다발을 전하자 너무 행복해했다.
한껏 기분이 좋아진 강성연은 김가온의 소원인 '랜선 파티'를 허락했고, 안주까지 만들어줬다.
국악인 박애리의 변화에 온 가족이 긴장하는 모습도 그려졌다. 최근 모든 행사가 취소된 박애리는 이번 기회에 살림도 하고 가족들도 잘 챙겨주겠다고 했다.
박애리의 선언에 가족들은 반색했으나 시간이 지나면서 가족들의 태도는 180도 달라졌다. 박애리는 계속해서 어머니를 호출하는가 하면 어설픈 살림 솜씨로 도움을 주기는커녕 오히려 어머니를 번거롭게 만들었다. 또한 남편인 공연 예술가 팝핀현준과 딸 예술의 모든 일에 참견하고 잔소리를 해 이들을 지치게 만들었다.
이런 박애리의 변화에 가족 모두는 힘들어했고, 박애리를 피하며 잠자는 척까지 해 큰 웃음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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