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송진우와 이채영이 정글 탐사 중 벌에 쏘이는 돌발 부상을 당했다.
16일 오후 방송된 SBS 주말 예능 '정글의 법칙 in 코론' (이하 '정법')에서는 송진우와 이채영이 정글의 미션을 수행하던 중 갑자기 벌에 쏘이는 긴급 상황을 맞았다.
송진우와 이채영은 미션명 '선녀와 나무꾼'을 수행하기 위해 정글의 외딴길에 들어섰다. 그리고 길에 들어선지 얼마 안 돼 카메라 감독의 다급한 "일단 빨리 뛰라"라는 소리가 들려왔다.
촬영팀은 갑자기 나타난 말벌의 습격에 황급히 도망쳐 숲을 벗어났다. 그러나 긴급 상황에 이미 이채영과 송진우, 촬영 PD와 감독 등이 벌에 쏘인 후였다. 예기치 못한 상황에 모두 긴장한 채 황급히 응급실로 향했고 가장 심한 이채영부터 차례대로 치료를 받았다.
두 사람은 하루 입원 후 경과를 본 다음에서야 촬영지로 복귀할 수 있었다. 이에 제작진은 미안함을 표했고 이채영은 "몸이 아픈 것은 금방 낫지만 그때 서로를 위하는 그 마음은 평생 간다. 정글에 와서 더 많은 것을 배우고 간다"라며 성장한 모습을 보였다.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