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룹 레인보우 멤버 지숙이 직접 쓴 손편지로 결혼 소식을 전했다.
지숙은 3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안녕하세요 지숙이에요. 여러분들과 함께 나누고 싶은 기쁜 소식을 전하려 해요"라고 시작하는 편지를 게재했다.
지숙은 "제 자신을 저보다 더 아끼고 사랑해주는 두희오빠와 새로운 시작의 첫 발을 함께 내딛기로 했습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저의 결정에 눈시울을 붉히며 기뻐해준 레인보우 멤버들과 갑작스러운 기사에도 따듯한 응원을 보내준 마음 넓은 레인너스에게 더욱 뜨끈한 마음을 전합니다"라며 멤버와 팬들에 감사를 전했다.
또 "따스히 주신 큰 사랑 절대 잊지 않고 기분 좋은 책임감 갖고 즐겁고 재밌게 지낼게요"라며 "저의 감동스러운 첫 시작의 순간에 함께 기뻐해주신 모든 분들 다시 한번 진심으로 고맙습니다"고 덧붙였다.
이에 네티즌들은 "결혼 진심으로 축하해요", "너무 예쁜 커플", "행복하게 잘 사시길"라며 응원의 말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지숙은 프로그래머 이두희와 지난해 열애 사실을 인정했으며 MBC 예능프로그램 '부러우면 지는 거다'를 통해 러브스토리를 전격 공개했다. 지난 29일 방송에서 깜짝 결혼 소식을 전하며 눈길을 끌었다.
이하 지숙 인스타그램 전문
안녕하세요! 지숙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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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들과 함께 나누고 싶은 기쁜 소식을 전하려 해요!
제 자신을 저보다 더 아껴주고 사랑해 주는 사람, 두희 오빠와 새로운 시작의 첫발을 함께 내딛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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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분들께서 주신 응원과 관심에 감사의 마음 표현할 수 있도록 앞으로 더욱 좋은 기운 잘 만들어서 보답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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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의 결정에 눈시울을 붉히며 기뻐해 준 레인보우 멤버들과
갑작스러운 기사에도 따뜻한 응원을 보내준 마음 넓은 레인너스에게
더욱 뜨끈한 마음을 전합니다.
저라는 존재를 알아봐 주시고 지켜봐 주시는 분들의 마음에 더욱 흐뭇함을 드릴 수 있게 지금의 저 뿐만 아니라 앞으로의 저를 더 예쁘게 잘 만들어나갈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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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스히 주신 큰 사랑 절대 잊지 않고 기분 좋은 책임감 품에 안고서 즐겁고 재밌게 지낼게요!
저의 감동스러운 첫 시작의 순간에 함께 기뻐해 주신 모든 분들 다시 한번 진심으로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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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들의 영원한 볼매 지숙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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