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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청', 이하늘 깜짝 등장X얼굴 없는 가수 '유미' 새친구 등장 [★밤TV]

'불청', 이하늘 깜짝 등장X얼굴 없는 가수 '유미' 새친구 등장 [★밤TV]

발행 :

이시연 기자
/사진= SBS 예능 '불타는 청춘' 방송 화면
/사진= SBS 예능 '불타는 청춘' 방송 화면


'불타는 청춘'에서 가수 이하늘의 깜짝 등장과 함께 가수 유미가 출연해 근황을 알렸다.


지난 18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에서는 그룹 DJ DOC의 멤버 이하늘이 깜짝 등장해 '불청'들에 제주도 산 한치를 선물했다.


이날 구본승은 "제주도에서 농사를 짓는 지인이 우리를 위해 한치를 보내왔다"며 한치를 실은 트럭을 숙소 마당에 들였다.


트럭에서 내린 사람은 다름 아닌 이하늘. 구본승과 절친한 친구인 이하늘은 "그저께 농사를 짓다 말고 본승이랑 같이 한치를 잡으러 갔었다"며 현재 제주도에서 옥수수 농사를 짓고 있는 근황을 수줍게 알렸고 "저는 멀리서 실루엣만 잡아달라"고 수줍게 말했다.


이하늘의 깜짝 등장에 이어 '불청'을 찾은 또 다른 새 친구는 가수 유미. 올해 44세인 유미는 스태프인 척 '불청' 촬영 현장에 잠입해 깜짝 등장을 알렸다. 유미는 어설프게 슬레이트를 치는가 하면 눈에 띄는 변장 차림으로 멤버들에게 물을 나눠주기도 했다. 그의 어설픈 모습에 '불청'들은 "신입인가"라며 단번에 알아채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SBS 예능 '불타는 청춘' 방송 화면
/사진= SBS 예능 '불타는 청춘' 방송 화면

이어 유미는 자신의 데뷔곡 '사랑은 언제나 목마르다'를 열창했고 "노래를 부르지 않으면 누군지 모를 것 같아서 노래로 인사를 했다"고 수줍게 말했다.


이후 다 함께 모인 자리에서 신효범이 "2002년도에 앨범으로 알려졌는데 그동안 어떻게 지냈는지 궁금하다"고 물었고 유미는 "데뷔곡 '사랑은 언제나 목마르다'가 처음 나왔을 때는 많은 분들이 좋아해 주셨다. 그때 뮤직비디오에 전지현, 정우성 선배님이 출연해 주셔서 특히 사랑을 많이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근데 그 뒤로는 꾸준하게 방송 활동이나 앨범 활동을 잘하지 못했다. 3년에 한 번씩 하거나 했었는데 그 생활을 35살까지 했었다. 그렇게 지내다가 지금은 회사 없이 혼자 있다. 작년에 회사를 나와 생애 첫 콘서트를 했다. 제가 스스로 공연장에 전화해서 콘서트했다"고 전했다.


이에 '불청'들은 "잘했다. 이제는 기회를 만들어주기를 기다리지 말고 스스로 만들어야 된다"며 응원했다. 유미는 "그래서 다시 행복해졌다. 전에는 기획사 대표님이나 누군가에 의해 이끌려 노래를 했는데, 그럼 내가 가수가 맞자? 이런 생각이 많이 들었는데 지금은 노래하고 싶으면 마음먹은 대로 할 수 있어서 행복해졌다"고 근황을 밝혔다.


한편, 다음 주 '불타는 청춘'에서는 유미와 멤버들이 함께 게임을 하며 본격적으로 제주 여행을 즐기는 모습이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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