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식스센스'의 유재석과 제시가 '가짜 CEO 찾기' 미션에 성공했다.
10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식스센스'에는 광희가 게스트로 출연해 자수성가의 신화를 쓴 세 명의 젊은 사업가 중, 가짜 한 명을 찾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1번 보드게임 기업을 가짜로 뽑은 사람은 제시와 유재석, 2번 피자기업을 가짜로 뽑은 사람은 광희와 오나라, 3번 패션기업을 가짜로 뽑은 사람은 전소민과 미주였다. 이 중 가짜는 1번이었다. 제시와 유재석은 자리에서 일어나 폭주했고, 제시는 "얼굴에 털 난 거 봐"라며 알 수 없는 말로 웃음을 자아냈다.
전소민은 광희과 관련된 사생활을 폭로했다. 다른 기업으로 이동하던 중 전소민은 "친구 남동생이랑 광희 여동생이랑 사귀었다"라고 폭탄 발언을 했고, 광희는 "이놈의 지지배"라며 휴대전화를 꺼냈다.
제시는 눈썹 한 올 없이 등장했다. 전소민은 "훈제계란 같아"라고 말했고 모두가 웃음을 터트렸다. 제시는 "할 거면 제대로 해야해"라며 깔끔한 눈썹을 자랑했다. 제시는 지난 화에서 '진짜 맛집 찾기' 미션에서 실패해 벌칙을 받게 됐다. 유재석은 "지금 봐서 다행이지. 밤에 봤으면 너무 무서웠을 거 같아"라며 제시의 얼굴을 계속 봤다.
이날 게스트는 광희였다. 광희가 등장하자 미주는 "잠깐 들른 거죠?"라며 외면했다. 전소민 역시 "아니지?"라고 물으며 미주에 동의했다. 유재석이 전소민에게 "동준이랑 연결해달라고 해라"라고 말하자 광희는 "나보다 잘난 애들이랑 연락 안 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갑자기 광희는 자리에서 일어나 제시의 '눈누난나' 춤을 췄고 현장은 싸늘해졌다. 유재석이 "너를 반기는 사람이 아무도 없어"라고 말하자 광희는 "게스트로 초대해놓고"라며 울분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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