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펜싱 국가대표 김지연이 11m 외줄 오르기에 홀로 성공했다.
3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나는 살아있다'에서는 11m 외줄 오르기에 도전하는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박수민 교관은 멤버들 중 한 명이라도 도전에 성공할 경우 식사를 제공하겠다고 밝혔고, 멤버들은 에이스인 이시영에게 기대를 걸었다. 하지만 이시영은 어깨 통증으로 훈련에 참여할 수 없었다.
김성령, 김민경, 오정연, 우기가 차례로 도전했지만, 마지막까지 힘을 쓰지 못하고 실패했다.
결국 김지연이 마지막 주자로 남았다. 김지연은 멤버들의 기대를 한몸에 받고 외줄을 타기 시작했고, 마침내 목표 지점까지 오르는데 성공했다. 멤버들은 김지연 덕분에 점심 식사를 획득하는데 성공했다.
하지만 정상에 오른 김지연은 고소공포증을 호소하며 줄을 쉽게 놓지 못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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