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서현진이 육아 고충을 토로했다.
서현진은 17일 방송된 SBS PLUS '언니한텐 말해도 돼'에서 "코로나19 직전에 아이를 낳아서 누구의 도움도 받지 못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조리원 퇴소 후 지금까지 혼자 아이를 돌보고 있다"면서 "간혹 양가 부모님이 도와주시지만 주 양육자는 나"라고 말했다.
서현진은 고된 육아로 1년 째 통잠을 자본적이 없다고. 새벽 3시부터 시작된다는 서현진의 일상은 육아로 인한 고통이 얼마나 큰지 짐작케 했다.
이 때문에 서현진은 출산 후 스트레스성 탈모까지 겪고 있다고 밝혔다. 서현진은 "대머리가 될 것 같은 위협을 느낀다. 앞머리는 이미 다 날아갔다. 외모적인 부분에서 ‘나는 이제 끝났구나. 어떡하지. 큰일 났다’ 싶더라"며 속상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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