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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목식당' 백종원, 초심 제로 평택 떡볶이집에 "나 은퇴해야겠다"[★밤TView]

'골목식당' 백종원, 초심 제로 평택 떡볶이집에 "나 은퇴해야겠다"[★밤TView]

발행 :

여도경 인턴기자
/사진=SBS 예능 프로그램 '백종원의 골목식당' 방송화면 캡처
/사진=SBS 예능 프로그램 '백종원의 골목식당' 방송화면 캡처

요리연구가 백종원이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 평택 떡볶이집에 실망을 표했다.


23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백종원의 골목식당'은 '힘내요 소상공인 특집' 2편으로 꾸며졌다.


이날 백종원은 미리 튀겨놓은 백쌀튀김을 보고 "내가 마지막까지 부탁한 게 뭐였냐"라고 물었다. 미리 튀겨놓지 말라고 당부한 것을 어긴 것. 백종원은 미리 튀겨놓은 백쌀튀김을 먹은 후 덜 익은 속을 보여주기도 했다. 백종원은 "이렇게 덜 익었는데 누가 다시 오겠냐"라고 일침을 놨다.


백종원은 미리 만들어놓은 떡볶이를 보며 "하나도 안 지키지 않았지 않냐"라며 "은퇴해야 겠다. 내가 이렇게 맛없는 걸 만들었나. 나름대로 비법이라고 알려줬는데. 내가 레시피값을 받았냐, 국자값을 받았냐. 손님들이 응원하러 온 걸 다 망쳐놨지 않냐"라며 실망한 기색을 보였다.


백종원은 있던 걸 다 버린 후 다시 만들라고 지시하고 떡볶이집을 나섰다. 잠시 후 백종원은 다시 떡볶이집을 찾았고, 레시피를 다시 알려주며 솔루션을 시작했다.


백종원은 대형 쇼핑몰 입점을 앞두고 있는 정릉 함박스테이크집을 찾기도 했다. 함박스테이크집 사장은 패티 맛 통일을 위해 업체에서 패티를 만들고 있다고 말했고, 백종원은 새로운 함박스테이크 시식에 나섰다.


잠시 후 백종원은 함박스테이크를 맛본 후 "패티가 딱딱해졌다. 그전에는 촉촉함이 장점이었다. 이건 수제 함박스테이크 패티가 아니다. 그냥 고기 뭉쳐놓은 거다. 매력이 없어졌다. 입점이 문제가 아니다. 심각하게 고민을 같이 해봐야겠다"며 혹평했다.


백종원은 상표권을 빼앗길 위기에 놓인 덮죽집을 위해 변리사를 찾기도 했다. 이창흠 변리사는 "(상표권을 등록하는 데에) 첫 번째 원칙은 상표는 먼저 만든 사람이 아닌 먼저 등록한 사람에게 우선권이 주어진다는 것이다. 두 번째 원칙은 주인을 보호한다는 것이다"고 설명했다. 덮죽의 경우 상표권 등록 요청을 미리 한 타 업체가 있지만 '골목식당'에 소개됐기 때문에 보호받을 수 있다는 것. 이에 백종원은 대신 상표권을 신청하기 위한 위임장까지 받으며 덮죽집을 위해 애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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