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그맨 배동성의 딸로 잘 알려진 유튜버 배수진이 지난 2일 방송된 SBS플러스 예능 프로그램 '언니한테 말해도 돼'에서 싱글맘으로서 고민을 털어놓은 가운데 MC '언니들'(김원희 이영자 이지혜)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배수진은 3일 스타뉴스와 전화 인터뷰에서 "언니들이 정말 편하게 대해 주셔서 나도 편하게 얘기할 수 있었다"며 "스튜디오에 딱 들어가자마자 너무 편하게 해주셨고, 방송 끝나고 나서도 이지혜 언니는 나를 생각해주고 그래서 너무 고마웠다"고 말했다.
지난 2일 오후 방송된 '언니한텐 말해도 돼'에서 배수진은 '이혼 가정의 아픔을 물려주고 싶지 않다'는 사연의 주인공으로 등장했다. 4살 아들을 키우는 26살이라고 소개한 그는 고등학교 때 부모의 이혼을 지켜보며 큰 상처를 받았다며 '부모님께 행복하게 사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는 마음으로 23살에 결혼을 결심했다고 전했다.
하지만 절박함과 성급함 때문에 2년 만에 이혼을 하게 됐고, 아이에게 한 부모 가정으로 인해 생기는 외로움을 물려주지 않겠다고 다짐했지만 아이가 아빠를 찾는 횟수가 점점 더 늘어나고 있다고 고백했다. 방송에서 힘든 가정사를 털어놓는 것이 쉽지 않았을 터. 하지만 배수진은 스타뉴스에 "솔직하게 이야기하는 것이 제일 좋은 것 같다"며 "개인 유튜브 방송에서도 최대한 솔직하게 말하려는 편"이라고 전했다.
한편 홀로 육아를 하고 있는 배수진은 최근 들어 아들이 아빠를 많이 보고 싶어한다며 "아이가 원하면 나는 전 남편과 2박 3일 여행도 갈 수 있다"고 털어놨다. 또한 그는 '전 남편이 여자친구가 생기면 어떠냐'고 묻자 "전 남편 여자친구 분이 허락하면 같이 가도 된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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