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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박한 정리' 강원래 "집정리, 몸이 따라주지 못해 속병 생겨"

'신박한 정리' 강원래 "집정리, 몸이 따라주지 못해 속병 생겨"

발행 :

이경호 기자
강원래♥김송 부부가 tvN '신박한 정리'에 출연했다./사진=tvN '신박한 정리' 방송 화면 캡처
강원래♥김송 부부가 tvN '신박한 정리'에 출연했다./사진=tvN '신박한 정리' 방송 화면 캡처

가수 강원래가 아내 김송을 위해 '신박한 정리'에 집 정리를 의뢰한 사연을 털어놓았다.


15일 오후 방송된 tvN '신박한 정리'에는 강원래♥김송 부부가 의뢰인으로 출연했다.


이날 '신박한 정리'의 정리단 신애라, 박나래, 윤균상은 강원래♥김송 부부의 집을 찾았다.


강원래는 20년 째 같은 집에 살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처음에 이사왔을 때, 휠체어를 타고 다닐 수 있게 하면서 이로 인해 짐이 늘어났다고. 이후 아들 선이가 태어나면서 짐이 더 늘어나게 됐다고 설명했다.


강원래는 "저는 (짐) 버리고 싶었는데, 아내는 버리지 못하는 성격이다"고 말했다. 또 김송은 "살면서 정리라는 것을 제대로 해본 적이 없는 것 같다"면서 "서랍 한 칸 정리하는데도 2시간 정도 걸린다"고 했다.


강원래는 "집 정리를 해서, 선물해 주고 싶었는데"라며 "이번 기회를 통해 하면 얼마나 좋을까 해서 하게 됐다"고 '신박한 정리'에 정리 의뢰를 한 사연을 공개했다.


이어 강원래♥김송 부부와 함께 신애라, 박나래, 윤균상이 집을 둘러봤다. 집을 둘러 보는 과정에서 강원래는 "행동에 제약이 있으니까"라면서 "내가 저걸 왜 못할까, 왜 내가 저런 것 조차 못할까. 마음은 하고 싶은데 몸이 따라주지 못하니까 속병도 생기고"라고 말했다.


강원래는 과거 교통사고를 당했고, 이로 인해 하반신 마비 판정을 받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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