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 미슐랭 셰프 조셉과 동료 다니엘이 한국 유명 고추장을 찾아 순창으로 향했다.
1일 오후 방송된 MBC 에브리원 예능프로그램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는 조셉과 다니엘이 순창 기능장의 집에 방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조셉은 "4년 전에 한국의 발효 장을 배우러 왔었다. 저를 기억하냐"고 물었고, 고추장 명인 가문의 며느리 박현순 씨는 "우리 집은 외국인들이 너무 많이 온다"며 조셉을 기억하지 못했다.
조셉은 씁쓸해 했지만 박현순 씨의 고추장을 맛본 후 "어메이징"이라며 극찬했다. 그는 "고추장은 매울 것 같은데 맛이 깔끔하다"고 평가했다.
다니엘 또한 "여기는 감칠맛이 난다. 굉장히 아름다운 맛이 났다. 장독에 담은 고추장은 그 지역 고유의 맛이 난다. 발효하는 용기에서 바로 꺼내 맛봐서 맛이 있을 수밖에 없었다"며 고추장 맛에 푹 빠진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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