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인 양정원이 '신박한 정리'에서 언니인 아나운서 양한나에 대한 불만을 털어놨다.
5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신박한 정리'에는 양정원, 양한나 자매가 정리를 의뢰하는 장면이 공개됐다.
이날 양정원은 "처음에 이사 왔을 때 두 개의 방이 있었다. 한 방은 작았고 한 방은 컸다. 근데 언니가 '곧 시집가니까 2년만 쓰겠다'고 했다"며 불만을 털어놨다.
양한나는 "그때는 인기가 많아서 곧 결혼할 줄 알았다. 그런데 지금까지 남자친구가 없다. 6년째다"고 주장했다. 이어 "정원이가 이제 방을 바꾸자고 했는데 '네가 결혼하는 게 빠를 거다. 네가 나가라'(라고 했다)"며 웃었다.
양정원은 "내가 더러우니까 언니(양한나) 방을 쓰면 정리 독립을 할 수 있다"고 독특한 논리를 펼치기도 했다. 양한나는 "하다하다 별 얘기를 다 한다"고 맞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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