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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청' 김찬우X윤기원, '환장' 좀비 게임→'환상' 액션 연기[★밤TV]

'불청' 김찬우X윤기원, '환장' 좀비 게임→'환상' 액션 연기[★밤TV]

발행 :

여도경 기자
/사진=SBS '불타는 청춘' 방송화면 캡처
/사진=SBS '불타는 청춘' 방송화면 캡처

배우 김찬우와 윤기원이 '불타는 청춘'에서 환장의 좀비 게임과 환상의 액션 연기를 선보였다.


지난 6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은 6주년을 맞이해 김찬우와 윤기원이 함께 했다.


이날 김찬우는 일출을 건 좀비 게임을 제안했다. 좀비 게임이란 술래가 눈을 가리고 돌아다니는 사람들을 잡는 것이다. 과거 연기 생활 때 화려한 액션을 보여줬던 김찬우는 좀비 게임을 앞두고 자신감을 보였다. 김찬우는 "팔이 기니까 이렇게 (팔을 벌리고) 가면 (다 잡을 수 있다)"며 자세를 잡았다.


게임이 시작되자 강경헌은 김찬우 자세를 보며 "어떻게 피하냐"라며 감탄했다.


김찬우를 보던 최민용은 열린 문 사이로 도망갔고 구본승 역시 눈치를 살피다 빠져나갔다. 남은 최성국과 김부용은 서로를 잡고 당황했다. 그러다가 두 사람도 김찬우를 따돌리고 도망갔다.


김찬우의 스타일을 파악한 청춘들은 김찬우를 따돌리고 계속해서 빠져나갔다. 김찬우는 초반 자신감과 달리 허술한 모습을 보였고, 답답해하며 안대를 벗었다. 김찬우는 청춘들을 보며 "이렇게 큰 사람들이 도망다니는 거냐"라며 답답해했다.


이를 보던 윤기원은 "이걸 못 잡냐. 답답하다"며 나섰다. 김찬우는 "해봐라. 눈 가리면 지옥이다"고 말했다. 자신만만하게 나선 윤기원은 여자 청춘들과 좀비 게임을 벌였다. 윤기원 역시 김찬우처럼 부진했다.


이후 김찬우와 윤기원이 동시에 나선 '쌍좀비'판이 이어졌다. 그러나 구본승, 최민용, 최성국, 김부용은 윤기원 뒤로 또 빠져나갔고, 서로를 잡은 김찬우와 윤기원은 "잡았다"고 외쳤다. 기쁜 마음으로 안대를 푼 김찬우는 윤기원을 확인하고 "이건 못 잡는다"며 손을 내저었다.


그러나 김찬우와 윤기원은 포기하지 않았다. 김찬우와 윤기원은 또 다시 '쌍좀비'판을 열었다. 이번에도 김찬우와 윤기원은 서로를 잡았고, 결국 바닥에 누워 답답함을 토로했다. 환장의 좀비 게임이었다.


/사진=SBS '불타는 청춘' 방송화면 캡처
/사진=SBS '불타는 청춘' 방송화면 캡처

두 사람은 환상의 액션 연기로 이미지를 회복했다. 아침 식사를 하던 중 윤기원은 자신의 뺨을 때리는 시늉을 한 뒤 옥수수를 뱉었다. 윤기원의 액션 연기를 본 청춘들은 놀랐고, 윤기원과 김부용의 액션 연기 대결이 펼쳐졌다.


윤기원은 김찬우와 합을 맞췄다. 김찬우는 윤기원에게 "어느 쪽으로 돌 거냐"라고 물었고, 윤기원이 카메라 반대편을 말하자 김찬우는 "그러면 얼굴이 안 나오지 않냐. 내가 반대쪽으로 가겠다"며 진지한 모습을 보였다.


김찬우는 윤기원 연기를 돕기 위한 때리는 역할이었지만 열연했다. 주꾸미 골목 사장을 콘셉트로 잡은 김찬우는 "내 비법을 훔쳐 가게를 열다니"라고 외친 후 국자를 현란하게 돌렸다. 윤기원은 김찬우 국자에 맞은 후 씨익 웃다 옥수수를 이처럼 뱉었다. 옥수수를 뱉은 후 놀란 윤기원은 바닥에 쓰러졌다. 윤기원은 쓰러진 후에도 옥수수를 뱉으며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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