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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리머니 클럽' 야나두 김민철 대표 "사업 27개 실패→150억 초대박"

'세리머니 클럽' 야나두 김민철 대표 "사업 27개 실패→150억 초대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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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해선 기자
/사진=JTBC '세리머니 클럽' 방송 캡처
/사진=JTBC '세리머니 클럽' 방송 캡처

야나두 김민철 대표가 성공 신화를 설명했다.


30일 오후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회원모집-세리머니 클럽'(이하 '세리머니 클럽')에서는 MC 박세리, 김종국, 양세찬이 게스트로 영어교육 기업 '야나두'의 김민철 대표를 만났다.


김민철 대표는 "내가 이전에 27개 사업을 실패했다. 홍대 앞에 100평짜리 카페를 차렸다가 실패했고, 편의점 도시락 사업도 실패했고, 유아 퍼포먼스 사업도 계약 직전에 엎어졌다"고 사업 실패담을 밝혔다.


이어 그는 "내가 명문대를 나오고 좋은 직장에서 승진하고 있었다면 창업을 안 했을 것이다. 내 인생이 고속도로가 아니라 국도라고 생각해서 창업을 했다"고 말했다.


영어 사업을 하게 된 계기를 묻자 그는 "내가 광고 에이전시에 있었는데 그 때 클라이언트가 EBS였다. 수강생 데이터를 보니 사람들 중에 10% 미만만 끝까지 공부를 하더라. 그런 분들 후기가 '성적이 올랐어요'라고 하더라"며 "수강을 다 들으면 수강료를 돌려주기로 해보자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어 "처음엔 반대가 많았다. 수강료를 환급 받은 30%의 회원이 다시 나가서 다른 사람들에게 얘기할 것이다. 마케팅비가 안 들 것이다라고 했다. 그렇게 했더니 정말 초대박이 났다. 연 매출 2억이었던 토익 강좌가 1년 반 만에 150억이 됐다. 공부는 포기하지 않게 하는 게 중요하다는 걸 알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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