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외국인'에서 재테크 인플루언서 유수진이 재테크 비법을 공개한다.
13일 MBC플러스에 따르면 오는 14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예능 프로그램 '대한외국인'은 재테크에 진심인 사람들이 모인 '돈길 걷즈아~' 특집으로 꾸며진다.
'부자 언니'라 불리는 유수진은 입사 4년 만에 6억 연봉 신화를 쓴 자산관리사 출신으로, 2030세대 사이에서 재테크계 금손이자 멘토로 손꼽히고 있다.
최근 진행된 '대한외국인' 녹화에서 MC 김용만이 청년들을 위한 노후 준비 팁에 대해 묻자 유수진은 "노후 준비를 위해 두 가지를 꼭 생각해야 한다"라며 '인생 2막을 고민할 것'과 '은퇴 후 생활비를 예측할 것'을 꼽았다.
그는 "청년들은 큰 돈을 노후 준비에 쓸 수 없으니 시간에 투자하는 것이 가장 좋다"며 "장기적으로 오를만한 자산에 꾸준히 투자하는 것을 추천한다. 그중 주식이 가장 유망하다"고 조언했다.
이어 코로나19로 달라진 재테크 비법에 대해 "코로나19 이후 전 세계적으로 돈이 많이 풀린 상태다. 그래서 예전에는 통하던 경제 룰이 안 통할 수 있다. 장기적인 주식 투자와 자산 배분을 병행하셨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대한외국인'에는 유수진을 비롯해 개그맨 김학래, 경제 전문 크리에이터 슈카, 가수 초아가 출연해 퀴즈 대결을 펼친다.
윤성열 기자 bogo10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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