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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센2' 허웅X허훈, 父 허재 없이 예능 홀로서기 '추리새싹'[★밤TV]

'식센2' 허웅X허훈, 父 허재 없이 예능 홀로서기 '추리새싹'[★밤TV]

발행 :

이시연 기자
/사진= tvN '식스센스2' 방송 화면
/사진= tvN '식스센스2' 방송 화면

'식스센스2'에서 농구선수 허웅과 허훈 형제가 아버지 허재 없이 예능프로그램 홀로서기에 도전했다.


지난 6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식스센스2'에서는 가짜 이색 보양식을 찾아라를 주제로 농구 선수 허웅과 허훈 형제가 출연했다.


이날 아버지 허재 없이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한 허웅과 허훈에게 유재석은 "아버지는 어디 계시냐"라고 물었고 허훈은 "다른 예능에 계시다"라고 대답했다. 이어 "아버지 없이 나온 예능은 처음이다. 그동안 아버지에게 많이 기댔었는데 아버지가 없으니 많이 불안하다. 하지만 홀로 설 때가 된 것 같다"고 덧붙였다.


훈훈한 외모의 허웅과 허훈의 등장에 여성 멤버들은 술렁이는가 하면 이상엽의 등 뒤로 숨기도 하며 숙쓰러워했다. 심지어 첫 번째 식당에서 미주는 허웅에게 "혹시 여자 친구 있냐"라고 묻기도 했고 오나라가 "당연히 있겠지"라며 대신 대답하기도 했다.


가짜 여름보양식' 맞히기에서 1번은 닭치고 구워라! 특허까지 출원한 세계 최초 굽는 삼계탕이, 2번은 임금님의 수라상에도 올린 은어밥, 3번은 날씨에 따라 메뉴가 바뀌는 약석 보양식 코스 요리를 두고 가짜 맞히기에 도전했다. 본격적인 탐색에 앞서 허웅은 "3번이 가짜인 것 같다. 계절밥상은 들어봤어도 날씨밥상은 처음 봤다"며 3번을 선택했고 허훈은 "저는 2번 은어밥. 형이랑 다른 길을 가고 싶다"며 2번을 선택했다.


/사진= tvN '식스센스2' 방송 화면
/사진= tvN '식스센스2' 방송 화면

식당을 둘러본 후 많은 멤버들이 2번 은어밥 식당이 가짜라고 생가가했다. 그러나 허훈은 "의심을 하면 끝도 없다"며 1번을 선택했고 허웅 또한 "치킨이 훈제 느낌이 나고 보양식 느낌이 안 났다"라며 1번을 선택했다. 결국 공개된 정답은 2번 은어밥 식당이었다. 이로써 제시는 7번 연속 정답을 맞혀 7연승에 성공했다.


은어밥 식당은 원래 폐업 직접의 찜닭집으로 연예인들의 사인도 제작진의 조작으로 드러났으며 방송 출연 사실 또한 조작으로 드러나 멤버들의 탄성을 자아냈다. 제작진은 '코미디 빅리그'에 출연중인 양세찬과 이진호, 홍윤화의 사인을 직접 받아 식당엥 진열했고 tvN 구내식당에서 사인을 주워와 진짜로 변신시키기도 했다.


또한 연예인의 방문 사진을 찍기 위해 한여름에 가수 진성에게 패딩을 입혀 사진을 찍기도 했으며 양준형을 찾아가 사진을 찍어달라고 부탁하기도 하며 섬세한 가짜 만들기에 만전을 기했다. 실제 은어밥 식당 주인으로 출연한 사장은 "이전에 삼겹살 집을 운영하긴 했다. 지금은 소영이 엄마다"라며 함께 나온 자신의 딸을 "제 딸이 은어 전문가"라고 소개했다.


가짜 사장의 딸은 현재 tvN에서 방송 심의를 맡고 있는 심의 담당이었으며 "방송에서 은어를 잡고 있다. 은어는 욕은 아니지만 표준어도 아닌 언어다. 심의 규정 중에 방송언어 규정이 있기 때문에 은어, 욕설, 속어, 신조어 모두 잡아내고 있다"며 현재 하고 있는 일을 설명했다. 허웅과 허훈 형제는 "별로 기분이 좋지 않다. 고생은 고생대로 다 했는데"라며 썩 기분 좋지 않은 채로 방송을 끝맺었다.


이시연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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