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천기'의 김유정이 몸 속 마왕이 깨어난 안효섭에 눈을 뺏길 뻔 했지만 문숙에 의해 구출됐다.
6일 오후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홍천기'에서 하람(안효섭 분)과 홍천기(김유정 분)가 다시 만났다.
이날 마왕에 지배된 하람은 "실수를 했구나. 음기가 강한 동짓날 법궁을 벗어나다니"라며 홍천기를 찾았다. 마왕은 산을 혼자 걷는 홍천기를 발견했고 "찾았다, 내 눈"이라며 돌진했다.
삼신(문숙 분)은 홍천기를 재워 하람 눈에 보이지 않도록 결계 안에 숨겼지만 홍천기는 잠에서 깨 결계 밖으로 벗어났다. 하람이 홍천기를 찾아 눈을 뺏어가려 할 때 인왕산 수호신 호령(조예린 분)이 나타났다.
호령은 하람을 나무에 묶어둔 채 죽이려 했다. 그때 삼신이 호령을 막았다. 하람을 죽여봤자 마왕은 또 다른 사람 몸에 들어간다는 것. 호령은 하람을 놓아줬고 다시 마왕을 몸속에 봉인한 하람은 의식을 잃고 홍천기 위로 떨어졌다. 홍천기는 의식 잃은 하람을 집에 데려갔다.
여도경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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