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산다라박이 '구해줘! 숙소'에서 영화부터 스파까지 온갖 즐길거리가 가득한 숙소를 소개했다.
8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구해줘! 숙소'에 퇴사 후 멍때릴 수 있는 숙소를 찾는 의뢰인이 출연했다.
이날 놀멍팀 산다라박과 김숙은 구례 민트 한옥을 찾았다. 이 숙소는 디자이너를 하던 주인이 퇴사 후 만든 곳으로 퇴사자의 마음을 완벽 이해해 만든 숙소였다. 이 숙소에는 영화관부터 스파까지 모두 갖춰져있다. 특히 스파에는 4가지 목욕용 소금이 구비돼있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 숙소의 1박 가격은 9월 중순 기준 29만 원이었다.
의뢰인은 이 숙소를 최종 선택했다.

쉬멍팀 이혜성과 이진호는 하동 감성 한옥 스테이를 소개했다. '섬진강 뷰 힐링 누마루' 콘셉트인 이 숙소는 멍때리기 좋은 누마루를 자랑했다. 누마루란 바깥에 있어 3면이 다 트여있는 마루로, 2면이 뚫린 대청마루와 비교된다.
이 숙소에는 문방사우 구비 돼있고 피크닉 세트도 유료로 대여 가능했다. 이 숙소의 가격은 2인 기준 1박 10만 원, 4인일 경우 1박 20만 원이었다.
박지윤은 퇴사자의 마음을 표현했다. 이날 '구해줘! 숙소'에는 도경완, 이혜성, 박지윤 등 퇴사자 3인방이 모였다. 박지윤은 "퇴사자의 마음은 '이 꼴 저 꼴 보기 싫다'다. 사람이 없는 곳으로 가고 싶다. 그동안 너무 시달렸다"고 말해 공감을 자아냈다.
여도경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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