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라우드'에서 가수 겸 프로듀서 박진영이 완성된 데뷔조를 본 느낌을 말했다.
11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LOUD:라우드'(이하 '라우드')에서는 데뷔조가 확정된 JYP 팀과 P네이션 팀의 미션 무대가 그려졌다.
이날 양 팀 프로듀서 박진영과 싸이는 "데뷔가 확정된 양쪽의 팀이 상대 회사 프로듀서의 곡 중 하나를 골라 무대를 꾸미기로 했다"며 'JYPSY' 미션을 공개했다.
이중 팀 JYP가 선곡한 싸이의 곡은 '챔피언'이었다. 박진영은 이전 방송에서 데뷔조가 확정된 5명의 모습에 "다섯 명을 딱 보는데 정말 감사했다. 지난 6개월의 여정이 이렇게 마무리 됐다는 게 감사하다"고 당시의 소감을 전했다.
이어 박진영은 "원곡의 신나는 에너지는 그대로 살리되, 조금 더 요즘 힙합소스를 담았다. 굉장히 새로운 느낌일 거다"며 자신감을 보였다. 무대가 끝난 후 싸이는 "이제 제 후배 가수들이잖아요. 여지껏 후배들이 커버한 '챔피언' 무대 중 제일 좋았다"며 극찬했다.
이종환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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