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Starnews

'놀토' 이상엽X미주, 예능감+남매 케미 大폭발→제시·전자양 받쓰 성공[★밤TView]

'놀토' 이상엽X미주, 예능감+남매 케미 大폭발→제시·전자양 받쓰 성공[★밤TView]

발행 :

이시호 기자
/사진=tvN '놀라운 토요일' 방송 화면 캡처
/사진=tvN '놀라운 토요일' 방송 화면 캡처

'놀토' 배우 이상엽과 미주가 예능감을 폭발시켰다.


2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놀라운 토요일'(이후 놀토)에서는 러블리즈 미주와 이상엽이 받아쓰기에 도전했다.


인생 첫 받쓰에 도전한 이상엽은 본인 안에 '케바케(케이스 바이 케이스) 승부욕'이 있다며 "원래는 승부욕이 없는데 내가 만만하게 봤던 사람이 나보다 잘하면 위기감을 느껴 폭주하는 스타일"이라고 밝혔다. 김동현은 이상엽이 자신을 만만하게 보려 하자 "저도 이런 분들 나오면 에너지가 나온다"며 경쟁 구도를 펼쳤고, 이상엽은 "이런 얘기를 들으면 욱한다"며 합세해 폭소를 안겼다.


반면 명예의 전당 출신 미주는 "상엽 언니가 못하면 진짜 못해지는 스타일이라 잘한다, 잘한다 해줘야 하는데 제가 오빠보다 잘하니까 상처를 받을까봐 걱정이다"고 말했다. 이어 키는 "제가 '식스센스'를 나갔었지 않냐. 사실 상엽이 형이 거기 있으면 안 되는 재질이다. 고정 출연자들이 다 보통이 아니지 않냐"고 덧붙였다. 이에 이상엽은 "마지막 촬영을 마쳤는데 아직 적응 중이었다"고 밝혀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장터국밥이 걸린 1라운드는 제시의 'Star'였다. 김동현은 자신의 받쓰를 공개하며 "놀토 꼴찌가 이 정도다"고 이상엽을 자극했고, 이상엽의 받쓰를 보고는 "생각보다 잘했다"라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상엽은 이에 "나를 어떻게 봤길래"라며 발끈했고, 김동현은 "그래도 내가 이긴 것 같다"며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상엽은 가창석에 앉아 호기롭게 가창을 선보였다. 붐은 이에 "식스센스보다 더 즐겁게 예능에 적응하는 것 같다"며 웃음을 자아냈다. 미주 역시 "오빠가 이렇게 말 많이 하는 거 처음 본다"고 말했고, 이상엽은 "즐겁다. 나한테 뭐라고 하는 사람이 아무도 없다"며 기뻐해 눈길을 모았다. 하지만 '대조'와 '대비' 중 이상엽이 선택한 '대비'는 오답이었다. 문제 구간 가사는 '탄 내 피부 탈색 머리 대조되지 / 더 빛나지 동그라미 금빛 링 귀걸인 / 직접 찢은 내 청바지 이건 내 design'였다.


/사진=tvN '놀라운 토요일' 방송 화면 캡처
/사진=tvN '놀라운 토요일' 방송 화면 캡처

미주는 2차 시도까지 실패하자 "제시 문제 없다 치고 다시 하면 안되냐. 우리 죽을 수도 있다"고 부탁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넉살은 이에 "밥도 날리고 제시도 날리고 다 날리신 거다"고 답했고, 이상엽은 "방송에서 이런 눈빛이 나오냐. (식스센스가) 순한 맛이었다"고 주눅 들며 폭소를 안겼다. 신동엽 역시 "그거(가창) 할 시간에 똑바로 생각을 했어야 했다"고 덧붙였고, 미주는 "우리 오빠 여기 와서도 구박 받는다"며 안타까워해 웃음을 더했다.


또한 이상엽은 '붐카'에서 이정재와 정우성의 성대모사를 펼쳐 환호를 받았다. 미주는 "식스센스에서 맨날 그만 하라고 했는데 여기서 환호해주니 더 한다"며 폭소했고, 이상엽은 "사실 하나 더 하고 싶었다"며 원빈의 성대모사까지 더해 시선을 끌어모았다.


간식 게임으로는 '신·구조어 퀴즈' 드라마 편이 등장했다. 이상엽은 시원한 소르베에 의리 게임이 걸린 탓에 한껏 민감해진 도레미들을 보며 "여기 출연진들은 왜 이렇게 다 화가 났냐"고 당황해 웃음을 안겼다. 또한 이상엽은 자신이 출연한 드라마 '한 번 다녀왔습니다'가 문제로 등장했음에도 도레미들이 문제를 맞추지 못하자 "아무도 모르냐. 내 인생 최고의 시청률이었다"고 울부짖어 폭소를 더했다.


옛날 수제버거가 걸린 2라운드는 전자양의 '당분인간'이었다. 도레미들은 남자 '하키' 같은 전자양의 보컬에 경악했고, 역대급 난이도에 받쓰판은 산으로 향했다. 곡 설명을 통해 텅텅 빈 받쓰판을 채우던 도레미들은 태연의 '믄'과 이상엽의 '농담'으로 3차 시도만에 정답을 맞췄다. 이상엽은 영웅이 돼 잔뜩 신난 모습으로 웃음을 안겼다. 문제 구간 가사는 '늦은 봄 벌이 네게 모인다고 / 네가 꽃미남이란 농담은 하지 말아요'였다.


이시호 기자 star@mtstarnews.com


주요 기사

연예-방송의 인기 급상승 뉴스

연예-방송의 최신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