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에서 이현이♥홍성기 부부가 부부 생활 중 위기였던 곳을 돌아봤다.
11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이현이♥홍성기 부부의 리마인드 웨딩촬영이 그려졌다.
이날 이현이♥홍성기 부부는 '홍빠빠TV' 채널 오픈 1000일을 맞이했다. 이현이는 "육아 기록을 위해 찍기 시작한 거다. 너무 바쁘니까 편집은 셔틀버스에서 휴대폰 어플로 편집하더라. 주중에 편집하고 주말 업로드하는 것을 2년 반 넘게 계속 해오더라"라고 전해 놀라움을 안겼다.
홍성기는 오랜만의 데이트에 "우리의 결혼생활에서 위기였던 세 곳을 간다"라고 설명했다. 먼저 부부가 함께 다니는 헬스장에 갔다. 홍성기는 "파워리프팅 자격증을 준비했었다. 디스크가 터지고도 3달 동안 말을 못했다"고 회상했다.
다음 장소는 레스토랑이었다. 홍성기는 식당 운영 당시에 있었던 진상손님 썰을 들려줘 충격을 안겼다. 성희롱, 욕설에 이어 직원들이 아무도 없는 식당에서 와인을 마시고 있었다는 에피소드까지 소환됐고, MC들은 "아직도 저런 사람이 있나"며 놀랐다.
홍성기가 생각하는 '가장 큰 위기'는 웨딩촬영 스튜디오였다. 홍성기는 "웨딩 촬영을 세번씩 하니까 힘들었다. 이렇게까지 해야하나 싶었다"며 힘들었던 당시를 떠올렸다. 이에 이현이는 "모델이잖아. 오빠가 티를 안 냈다"라고 변명했고, 영상을 보던 김구라는 "이현이 씨는 잊는 편이고, 홍성기 씨는 다 기억하는 스타일이다"며 서로 다른 두 사람을 분석했다.

이어 부부의 리마인드 웨딩투어가 이어졌다. 홍성기는 "그때 나빴던 감정들이 떠오를 거다. 이벤트를 통해 안좋았던 감정들을 다 씻어낼 수 있는 시간을 준비했다"며 몰래 준비한 깜짝 이벤트를 선보였다. 홍성기는 손 편지를 읽어주며 "사이 좋게 지내자 사랑해"라고 말했다. 이현이는 감동을 받고 눈시울을 붉혔다.
이후 이현이는 남편이 준비한 웨딩드레스를 차려입고 9주년 기념 리마인드 웨딩촬영을 했다. 홍성기는 이현이에게 수국 꽃다발을 준비하고, 결혼식때 사진촬영을 맡았던 오중석 작가를 다시 초대해서 웨딩사진을 찍었다. 오중석 작가의 부탁에 부부가 입맞춤을 하면서 감탄사를 자아냈다.
이현이는 "많은 일이 있어도 이 사람이랑 같이 한다면 해낼 수 있겠다는 믿음이 든다. 항상 받기만 하는 것 같아서 미안하고 고맙다. 다 고맙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남편 홍성기는 "잘 살아보자"라고 손을 맞잡았다.
이종환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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