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트릿 우먼 파이터'가 9주 연속 콘텐츠 영향력 지수 종합 1위에 올랐다.
1일 CJ ENM이 발표한 2021년 10월 3주(10월 18일~24일) 콘텐츠 영향력 지수(CPI. CONTENT POWER INDEX)에 따르면 엠넷 '스트릿 우먼 파이터'(이하 '스우파')가 382.5점으로 영향력 있는 프로그램 종합(예능, 드라마) 1위를 차지했다.
'스우파'는 지난 8월 24일 첫 방송 후, 9주 연속 영향력 있는 프로그램 종합 1위에 올랐다. 여자 댄스 크루 여덟 팀(YGX, 라치카, 원트, 웨이비, 코카N버터, 프라우드먼, 홀리뱅, 훅)이 출연해 최고의 댄스 크루가 되기 위해 자존신을 건 대결을 벌이는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지난 10월 26일 종영했으며, 홀리뱅이 우승을 차지했다.
'스우파'에 이어 엠넷 '걸스플래닛999 : 소녀대전'이 2위(312.2점), '쇼미더머니10'이 3위(281.1점)를 각각 차지했다.
이어 KBS 2TV '1박2일 시즌4'가 4위, tvN 드라마 '지리산'이 5위(251.3점)에 올랐다.
이밖에 tvN '유미의 세포들'(239.6점), SBS 금토드라마 '원 더 우먼'(233.4점), KBS 2TV 월화드라마 '연모'(219.3점), SBS '런닝맨'(291.1점), SBS 월화드라마 '홍천기'(217.6점) 순으로 톱10이 형성됐다.
한편 콘텐츠 영향력 지수(CPI)는 소비자 행동 기반 콘텐츠 측정 모델로 방송 프로그램에 대한 소비자들의 온라인 반응을 활용한 지수다. 지상파, 종편 등 29개 채널의 드라마, 예능을 측정대상으로 한다.
이경호 기자 sky@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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