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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촌생활' 전미도, 2분 대사 NG 2번..신원호PD 합류[★밤TView]

'산촌생활' 전미도, 2분 대사 NG 2번..신원호PD 합류[★밤TView]

발행 :

이시연 기자
/사진= tvN '슬기로운 산촌생활' 방송 화면
/사진= tvN '슬기로운 산촌생활' 방송 화면

'슬기로운 산촌생활'에서 신원호 PD가 프로그램에 합류한 가운데 '슬기로운 의사생활' 촬영 당시 에피소드가 대방출됐다.


5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슬기로운 산촌생활'에서는 감독과의 대화가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방송에서는 '슬기로운 의사생활'을 이끈 신원호 PD가 몰래 온 손님으로 등장했다. 신 PD를 부른 나영석 PD는 "원래 사실은 오늘 익순이(곽선영 분) 부르려고 했는데 다른 촬영 스케줄과 겹쳤다. 어쩔 수 없이 신원호 PD를 불렀다"고 설명했다.


정경호가 유튜브에서 본 레시피대로 만든 오삼불고기와 이날 99즈들이 밭에서 캔 무로 만든 무시래기국으로 저녁 식사를 한 뒤 신원호 PD와 나영석 PD, 99즈들은 안방에 모여 '슬기로운 의사생활' 촬영 당시 이야기를 나눴다.


나영석 PD는 "외래 같은 거 볼 때 줄줄 대사를 하잖아. 대사가 길고 분량이 많았는데 아무래도 앞에 써 놓고 보고 한 것 같다"며 의문을 제기했다.


이에 조정석은 "이 중 한 명은 그러는 걸 봤는데 내가 안되겠다 싶어서 매직으로 거길 지웠다"고 증언했고 이때 발끈 한 정경호는 "한 단어만 적어놨어"라면 12화 촬영 중 의학용어 '카이포 스콜레오시스'를 포스트잇에 붙여 놨다고 사실대로 털어놨다.


이어 정경호는 "근데 우리 중에 제일 긴 대사, 제일 어려운 대사를 가장 완벽하게 소화해 내는 사람은 채송화(전미도 분). 전미도가 진짜 짱이야"라며 칭찬했다.


신원호 PD 또한 "걔도 스트레스 많이 받았어. 긴 대사 있을 때 특히 마지막에 외래신 찍을 때 너무하다 싶을 정도로 대사가 몰렸거든"이라며 11화 마지막 장면에서 총 600자 이상 2분가량의 대사를 퍼부은 것을 언급하며 "근데 NG가 2번 났나"라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사진= tvN '슬기로운 산촌생활' 방송 화면
/사진= tvN '슬기로운 산촌생활' 방송 화면

이튿날 99즈들은 나영석 PD와의 내기에서 지고 큰 돈을 잃은 뒤 노동 지옥에 빠졌다.


한편, 다음주 방송에는 '슬기로운 의사생활'에서 윤복으로 출현한 이현과 홍도로 출현한 현성이 산촌을 찾을 예정이다.


이시연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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