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강남이 이상화와 싸우지 않고 자신이 혼난다고 밝혔다.
16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예능프로그램 '나를 불러줘'에서는 강남이 다섯 번째 의뢰인으로 출연했다.
강남은 최근에도 이상화에게 혼난다며 "우리는 싸우는 게 아니라 내가 혼나고 끝난다"며 근황을 전했다.
그는 "최근에 다툼이 있을 것 같아서 머리를 좀 식히고 오려고 일어섰는데 (이상화가) '앉아!'라고 하더라. (내가) 강아지 두 마리랑 같이 앉았다. 그때 내 뇌에서 '지고 살아야 한다. 그래야 행복이다. 말 잘 듣자 강남아'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유세윤은 "이상화가 간식을 줬냐"고 물었고, 강남은 "강아지들에게 간식을 줬고 나에겐 짜장면을 사줬다"고 답했다. 이에 유세윤은 "시키는대로 하면 그렇게 먹을 게 떨어진다"고 했고, 장도연은 "그런데도 말 안 들으면 강형욱 씨한테 가는 거다"라고 웃음을 자아냈다.
한해선 기자 hhs422@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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