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 혼자 산다' 이주승이 '시그널' 일상을 공개했다.
24일 오후 방송되는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이하 '나혼산')에서는 배우 이주승이 첫 자취방 침대에서 자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그때 이주승의 침대 맡에 있는 협탁에서 일반 알람 소리가 아닌 '찌지 직'거리는 소리가 들렸다. 키는 "이런 알람이 있어?"라고 놀랐다.
무전기를 통해서는 "주승아. 너 아직 자? 야 일어나"라는 의문의 목소리가 들렸다.
박나래는 "조진웅 씨(드라마 '시그널' 등장인물)가 전화 한 거에요?"라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어 무전기에서는 "라면 먹자"라는 목소리가 이어졌다. 박나래는 "이분 누구세요?"라고 물었고, 이주승은 "아 동네에 사는 형인데요. 되게 가까이 살아서 무전기를 선물로 줘서"라고 대답했다.
키는 "저게 돼요?"라고 물었고, 이주승은 "800m 거리 이내에 있어서요"라고 가능하다고 했다. 함께 출현한 배우 장동윤은 "군대 생각난다"라고 말하며 좋아했다.
키는 "아주 싫을 때는 꺼놓을 수도 있어요?"라고 물었고, 이주승은 "근데 불쌍해서 켜놓고 있다"라고 설명하며 폭소케 했다.
오진주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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