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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우새' 김준호 "생일=12월 25일..생일잔치 겸 송년회"[★밤TView]

'미우새' 김준호 "생일=12월 25일..생일잔치 겸 송년회"[★밤T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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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환 기자
/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방송화면 캡쳐
/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방송화면 캡쳐

'미운 우리 새끼'에서 김준호가 몰래 생일파티를 준비했다.


26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반장 김준호가 초대한 크리스마스 파티 겸 생일잔치 현장이 그려졌다.


이날 '미우새' 아들들은 크리스마스 파티장에 함께 모였다. 오랜만에 출연한 김종민은 "제가 총무로 임명받았다"고 말하며 다른 아들들과 인사를 나눴다.


사실 김준호는 아들들 뒤에서 크리스마스 트리 인형을 입고 숨어있었다. 이를 눈치챈 김종국은 이 사실을 공유했고, 바로 김준호를 향한 뒷담화가 시작돼 웃음을 자아냈다. 김준호는 "30분을 기다렸다"며 민망하게 등장했다.


이날 파티에는 숨은 반전이 있었다. 파티 음식들 사이에 미역국이 끼어있었기 때문. 김준호는 "사실 12월 25일이 제 생일이다. 생일파티를 좀 할까 합니다"라고 말했다.


김준호는 수많은 초가 꽂힌 케이크를 들고 나타났다. 김준호는 "생일이니까 좀 해주세요"라며 김종국에게 딱밤을 맞는 복불복 게임을 제안했다. '미우새' 아들들은 초가 줄어들때마다 승부에 점점 몰입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방송화면 캡쳐
/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방송화면 캡쳐

김종민의 집에 '반장' 김준호가 찾아왔다. 김준호는 "내가 반장인지, 부하인지 모르겠다. 체육위원장님(김종국) 모시고, 전 반장님(이상민) 모시고, 회장님(탁재훈) 모시느라 고개를 못 든다"고 말했다. 김종민은 김준호를 위해 아끼던 술을 꺼냈다.


김준호는 김종민에게 '미우새' 반장으로서 고충을 토로했다. 김준호는 "연예인들이 회비 조금 내라고 하면 나한테 싫은 소리를 한다. 특히 '전 반장'(이상민)은 거의 감사원 수준"이라고 말했다.


김준호는 이어 "반장 선거를 하면서 탁재훈, 김희철, 김종국에게 물밑작업을 했다. 선거때 짜장면 한그릇 사주는게 문제가 되나. '간사한놈, 야비한놈, 하차해라'라고 악플이 올라온다"고 전했다. 또한 "부반장때는 안 그랬는데 월요일마다 시청률을 보게 된다. 시청률에 부담감이 생겼다"라고 고백하며, 김종민을 고정 출연자로 꽂아주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임원희는 절친 정석용의 '연애 고백'에 충격에 빠졌다. 최시원은 임원희에게 "가지고 계신 원석에 비해서 너무 자신감이 없다"며 노하우를 전수했고, 정석용은 "(시원이는) 뭘해도 자신감 있어보이니 어색하지가 않다"고 칭찬했다.


최시원은 임원희와 정석용을 위해 '배우자 기도'를 해주겠다고 말했다. 특히 솔로인 임원희에게 "여자분이 원석을 잘 빛내줄 좋은 세공업자였으면 좋겠다"며 응원을 전했다.


이종환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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